5월 중순은 사실 봄과 여름의 경계에 걸쳐 있어 참 모호한 시기인데, 기상학적으로는 5월까지를 봄으로 보지만 절기상으로는 이미 여름의 시작인 '입하'를 지났기 때문입니다. 실제 피부로 느끼기엔 낮 기온이 훌쩍 올라 초여름처럼 덥다가도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전형적인 계절의 전이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딱 한마디로 정의하기보다는, 봄의 끝자락을 보내며 여름을 맞이하는 그 중간 어디쯤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가끔은 계절이 이름보다 체감으로 먼저 찾아오기도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