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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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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 별증상 없으면 그냥 방치해도 될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60
기저질환
혈압,당뇨
복용중인 약
혈압약,당뇨약

2년에 한번씩 하는 건강검진시 늘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별증상없이 지내고있습니다.

아주 가끔씩 과음하고나면 속쓰림 증상이 있긴 하지만 가단한 약물로 금방 갠챦아 집니다.

역류성 식도염약을 꾸준하게 먹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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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박지호 의사
      박지호 의사

      안녕하세요. 박지호 의사입니다.

      역류성 식도 질환이 있는 사람은 약물치료를 해도 생활습관이 바뀌지 않으면 쉽게 재발하게 됩니다. 취침 시에 상체 부위를 약간 높게 하고 꼭 끼는 옷을 삼가며 식후에 곧바로 누워서는 안 되며, 술과 특히 담배를 금하여야 하며 껌을 많이 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음료수로는 오렌지 주스, 토마토 주스, 콜라, 포도주, 커피, 초콜릿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경향이 있고 또 기름진 음식은 위 속에 오래 남아 있어서 역류의 기회를 많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내시경에서 염증 소견이 보인다고 해도 치료의 기준은 증상입니다. 증상이 없다면 식사 생활 습관 조절만 하면서 관리해도 괜찮습니다. 만약 평소 과음 이후에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식도염 약은 4~8주 정도 처방 받아 복용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방치하면 위식도 접합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대표적은 증상은 타오르는 듯한 가슴통증입니다. 이외에 소화불량, 목 이물감 등이 있습니다. 위험인자로는 음식 복용후 바로 눕는 습관, 과식, 흡연, 음주 등이 있습니다.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내과 방문하셔서 내시경 검사, 약물치료 함께 병행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지속적으로 진행을 하면 바렛식도로 진행할 수 있으며 그런 경우 암의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때문에 약물치료를 시행하시는 것이 좋고 지속적으로 식습관관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역류성 식도염이 있어도 증상이 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치할 경우에는 점차 심해지면서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습관 및 운동 등 생활 습관 교정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위벽을 자극하는 요소인 흡연 음주 매운음식 짠음식 등이 위산분비를 촉진시키는 경우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흡연 음주 매운음식 짠음식만 피해도 증상을 줄이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것으로 사료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가능하다면 역류성 식도염도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꾸준하게 관리를 해주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약물을 꾸준하게 복용하지 않더라도 주기적으로 진료를 보시는 것은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1. 과식이나, 소화불량으로 인한 위 내용물 정체, 위액 분비 과다 등으로 위속 내용물이 증가하면, 식도로 역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눕거나 구부리는 자세로 인해 위 내용물이 식도 가까이에 위치하면 역류가 잘 일어납니다.

      2. 비만, 임신, 등으로 위 내부의 압력이 증가하거나, 복대 착용, 잦은 기침 등으로 복압이 증가하면 역류가 잘 일어납니다.

      3. 위와 식도 사이에 있는 괄약근은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근육의 압력이 줄어드는 문제가 생기면 역류가 잘 일어납니다. 괄약근의 압력은 대개 기름진 음식, 음주, 흡연에 의해 감소합니다. 커피, 초콜릿, 박하, 오렌지주스 등의 음식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전형적인 증상은 가슴쓰림과 위산 역류 증상입니다. 

      1. 가슴쓰림 - 대개 명치끝에서 목구멍 쪽으로 치밀어 오르는 것처럼 흉골 뒤쪽 가슴이 타는 듯한 증상을 말합니다. 보통 ‘가슴이 쓰리다, 화끈거린다, 따갑다, 뜨겁다’ 등으로 묘사합니다.  

      2. 위산 역류 - 위액이나 위 내용물이 인두(식도와 후두 사이)로 역류하는 현상을 말하며 시고 쓴맛을 호소하게 됩니다. 대개 많은 음식을 먹은 후, 혹은 누운 자세에서 쉽게 발생합니다. 일부 위식도 역류 질환 환자는 협심증으로 오인할 정도의 심한 흉통을 호소합니다. 

      3. 삼키기 어려움 (연하 곤란), 삼킬때 통증 (연하통), 구역질

      4. 이외에도 만성 기침이나, 후두염, 쉰목소리 등의 증상도 드물지만 나타날수 있습니다.

      위식도 역류성 질환의 치료 기본 원칙은 생활 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과식을 피하고, 밤참이나 야식을 피합니다. 식사 후 바로 드러눕지 않습니다.

      2. 하부식도 괄약근의 압력을 낮추는 기름진 음식, 술, 담배, 커피, 홍차, 박하, 초콜릿 등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3. 식도 점막을 직접 자극하는 음식인 신 과일 주스, 토마토, 탄산음료(콜라, 사이다 등)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4. 비만인 경우에는 체중을 줄여야 합니다.

      5. 복압을 증가시키지 않도록 몸에 끼는 옷을 입지 말고, 일상생활 중 몸을 숙이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간에 역류가 심한경우 취침 시 침대의 상체 부분을 6~8인치 정도 올려서 자는 것이 좋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면 제산제, 위산분비 억제제, 장운동 촉진제 등의 약제를 사용합니다. 이러한 약물 치료는 보통 수개월간 인내심 있게 시행해야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역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전문의사와 상담후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약해진 하부 식도 괄약근을 강화시켜 주기 때문에 완치가 가능합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반복적으로 역류하는 질환입니다.

      위점막은 위산에 잘 버티도록 되어있지만 식도점막은 위산에 잘 버티지 못합니다. 그래서 위산이 자꾸 역류하면 식도 점막이 위점막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게 반복되다보면 식도암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역류가 잇으시면 반드시 치료하시는게 안전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있을 경우 PPI를 4주, 8주 정도 복용하는 치료를 합니다. 소화기 내과 방문하셔서 꼭 약물 복용을 하시는게 맞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지속적인 역류성식도염증상, 위식도 접합부의 염증이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위암등) 관리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술커피담배등을 줄 여주시고 음식조절, 생활습관교정, 운동 꾸준히 해주시고

      역류성식도염약도 드시는게 좋겟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있을경우에는 당연히 약을 먹어야 하며 이것이 관리가 오랜시간 되지 않을때 드물지만 세포의 변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금과처럼 2년에 한번씩 위 내시경등의 건강검진을 주기적우로 받아보실 것을 권유드리며 가끔이지만 과음또한 건강에 좋지 않으니 이에 대한 관리 또한 필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답변이 도움되었우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평소에 심하지 않다면 심해질때만 선택적으로 복용하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