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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한올빼미115
침착한올빼미11523.11.25

남편 은퇴후의 부부의 삶은 어떻게 꾸려 나가야 할까요?

23년 12월 말로 남편이 곧 은퇴를 합니다~

한 직종에 40년 가까이 몸 담았던 남편은 제가 봤을때 물가에 내어 놓은 어린아이 같습니다

돈을 떠나서 60은 너무 젊으니 70까지는 경비를 하더라도 사회생활을 해라가 저의 말이고 남편은 아직도 순진하게 40년 동안 일했으니 나는 일단 놀겠다고 합니다~

너무 답답해서 고민상담 올립니다~여러분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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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포근한가젤17입니다.

    사람에따라다르지만40년동안회사를다녔다면집에서쉬는것도만만찮아요친구가많아서같이놀면모를까 얼마동안쉬게해주세요 2-3개월도못기서일하겠다고할검니다


  • 안녕하세요. 규우여니1224입니다.

    한 가지 직종에서 40년 가까이 일을 하셨다면 정말 대단하신 겁니다. 가족들은 그저 퇴직했으니 이제 다른 일을 알아봐라 앞으로도 길게 남은 여생 먹고는 살아야 되지 않겠냐 하고 현실적으로 말씀하실텐데요. 그 긴시간 가족을 위해 하고싶은거 못하고 40년을 일했다면 적어도 1년은 하고싶은데로 다해봐라 응원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퇴직하는 날만 기다리며 버티셨을텐데 퇴직과동시에 경비라도 스라며 다시나가라는건 너무 서글플것 같습니다. 돈버는 기계도 아닌데요...

    생활비 좀 줄이고 다른돈 안쓰더라도 남편의 노고에 보답하는 의미로 1년은 자유를 만끽하시라 응원할것 같습니다. 돈은 이제 바통터치해서 아내가 벌면 되지요.


  • 안녕하세요. 삼족오고시원465입니다.반갑습니다.

    40년동안 일했으면 얼마동안은 쉴때가 된듯해요.그리고 일을 계속하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니 지켜봐 보세요.


  • 안녕하세요. 세상을배우는사람입니다.


    솔직히 수당도없이 최저시급으로 40년 일했어도


    국민연금에 퇴직금만 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걸로 생활이 부족하다면

    내조의 문제가아니였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