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피곤할 때 입술부터 터지거나 붓는 증상은 면역력 저하나 체력 저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신체 회복 속도가 느려지고, 비타민 B군이나 수분이 부족할 경우 이런 증상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입술은 피부 중에서도 얇고 민감한 부위라서 컨디션이 떨어질 때 가장 먼저 반응이 나타나기 쉽죠
또한 입술이 트고 붓는 것이 반복된다면,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입술 주변에 수포나 물집이 생기며 통증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과거에는 나타나지 않았던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건조증이 아닌 면역계 반응일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이런 증상을 줄이기 위해선 충분한 수면, 수분 섭취, 영양소 보충(특히 비타민 B2, B12, 아연)이 중요하며,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립밤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래도 증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심해진다면 내과나 피부과 진료를 통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