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들하고의 관계 결혼식참석 고민!!!

친정에 가족들하고 사이가 별로 좋지않다 평상시에 만나지도 않는다 행사있을때만 본다

굳이 보고싶은 마음도 서로 없고 굳이 만나게되면 잘사는지 꼬라지가 어째사는지 위아래로 스캔하며 평가질한다

친정엄마한테 그래도 유독 잘해준 삼촌딸 사촌언니가결혼한다 가는건 맞지만 그외 사람들을 봐야해서 너무 싫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관계가 소원하더라도 참가하시는게,,,

    참석하지 않으면 그나마 괞찬았던

    관계까지 소원해지게 됩니다~

    나중에 후회할수도 있어요~~

  • 순수한 것은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대부분의 사람은 순수한걸 좋아합니다

    제생각엔 주변사람들이나 아니면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의 문제가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럴경우엔 무시하시는게 좋을것 같고 혹시 순수하다라는걸 다른 나의 단점을 애둘러서 얘기하는 건 아닌지에 대한 고민도 스스로 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친척들과의 관계 때문에 경사스러운 날인데도 마음이 많이 복잡하시겠어요. 글만 읽어도 평소 명절이나 행사 때 어떤 스트레스를 받으셨을지 눈에 선해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친정어머니께 잘해준 고마운 사촌 언니의 결혼식이라 축하해 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만나면 위아래로 훑어보며 평가질하는 다른 친척들을 마주할 생각에 벌써부터 숨이 막히실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내 정신 건강을 지키면서도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현실적인 선택지들을 제안해 드리니, 가장 마음이 편해지는 방향으로 결정해 보세요.

    ​1. '게릴라식' 참석 후 빠르게 빠져나오기 (추천)

    ​사촌 언니에게 직접 축하를 건네고 싶다면, 친척들과 마주치는 동선을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

    ​식장 도착 시간 조정: 식 시작 15~20분 전쯤 조금 늦게 도착합니다. 이때쯤이면 친척들은 대개 로비나 식장 안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핵심 동선만 이동: 곧바로 신부 대기실로 가서 사촌 언니와 인사하고 사진을 찍은 뒤, 축의금을 내고 식장 맨 뒤쪽에 조용히 서서 식을 봅니다.

    ​식사 생략 후 퇴장: 식사(연회장) 자리야말로 친척들과 마주앉아 잔소리를 듣기 가장 좋은 곳입니다. 식을 마친 뒤 사진 촬영까지만 참여하거나, 혹은 식 도중에 조용히 빠져나와 밖에서 따로 식사를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불참하되, 정성스러운 마음 따로 전하기

    ​다른 친척들을 마주치는 스트레스가 도저히 감당이 안 된다면, 억지로 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내 마음이 다치면서까지 갈 필요는 없으니까요.

    ​미리 연락하기: 결혼식 일주일 전쯤 사촌 언니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합니다.

    ​정중한 거절과 축의: "언니, 결혼 정말 축하해! 내가 그날 정말 꼭 가고 싶었는데, 피치 못할 중요한 사정(회사 일, 미리 잡힌 중요 일정 등)이 생겨서 직접 축하해 주지 못해 너무 미안해. 마음만은 누구보다 많이 축하해!"라며 축의금을 송금합니다.

    ​따로 만남 기약: "신혼여행 다녀와서 언니 편할 때 내가 맛있는 밥 한 번 꼭 살게!"라며 따로 만날 약속을 잡으면 언니 입장에서도 서운함보다는 고마움이 훨씬 클 것입니다.

  • 평소 친정엄마에게 잘해준 삼촌의 딸이고, 본인도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결혼식만 참석해서 축하를 전하고 식사 후 일찍 나오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ㅎ 꼭 모든 친척들과 오래 어울리거나 대화를 많이 나눌 필요는 없어요.

    친척들의 평가나 시선은 사실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ㅋ 그분들을 보러 가는 것이 아니라 사촌언니를 축하하러 간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조금 편해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