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곰돌이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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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 맞는 말을 한 건가요? 제가 멍청한 게 맞나요?
남동생이 저보고 "멍청하다"고 했어요.
솔직히 저는 제가 봐도 착한 편이에요. 감정 조절이 어려운 엄마 밑에서 갖은 폭언을 듣고 자랏고
내가 원하는 대학도 못 가고
과도한 통제를 경험해서 자존감이 낮고 방어적이고 적대적인 행동을 보이긴 했지만,
여전히 저는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 이해가 가지 않고 동물학대는 해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어느 날 동생이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는 모습을 보자 참지 못하고 끼어들게 되었어요.
그러자 동생이 "누나도 참 멍청하다. 그렇게 엄마한테 당하고 살았으면 나같으면 엄마를 죽엿을 텐데 누나는 순진하고 착해서 길거리에 쓰레기도 못 버리는 연약한 어른이 되어버렸네"라고 말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