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 맞는 말을 한 건가요? 제가 멍청한 게 맞나요?

남동생이 저보고 "멍청하다"고 했어요.

솔직히 저는 제가 봐도 착한 편이에요. 감정 조절이 어려운 엄마 밑에서 갖은 폭언을 듣고 자랏고

내가 원하는 대학도 못 가고

과도한 통제를 경험해서 자존감이 낮고 방어적이고 적대적인 행동을 보이긴 했지만,

여전히 저는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 이해가 가지 않고 동물학대는 해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어느 날 동생이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는 모습을 보자 참지 못하고 끼어들게 되었어요.

그러자 동생이 "누나도 참 멍청하다. 그렇게 엄마한테 당하고 살았으면 나같으면 엄마를 죽엿을 텐데 누나는 순진하고 착해서 길거리에 쓰레기도 못 버리는 연약한 어른이 되어버렸네"라고 말하더라고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회규범을 지키려고 하는 행동을 멍청다고 이야기 하는 것 부터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과거의 아픔을 이용해서 말하는 것 자체가 가스라이팅으로 말하는거에요.

    본인이 잘못되고 창피한 행동을 했으면서 그걸 지적당하니, 상대방의 약한 부분을 잡고 자기 말이 맞는 것 처럼 질문자분을 내려치기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동생분이 꼭 이 글을 보고 창피함을 느끼고 고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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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멍청하다기보단 독해져라 이런 것 같네요

    쓰레기와는 별개로 보여집니다

    좀 더 나쁘게 말하면 호구 

    좋게 말하면 착하다 라고들 많이 하죠,

  • 쓰레기를 버리는 행동은 잘못된 행동이 맞고 그렇게 행동한 부분이 멍청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남동생이 잘못한 부분은 맞지만 남동생의 말에서 단순히 쓰레기때문이 아니라

    부모님에 대한 감정이나 누나에 대한 감정이 실려있는 듯한 부분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 본인의 자존감이 낮은거는 확실하고 가족이라고 잘못된거를 받아들일 필요는 없어요.이제 상인이 되셨으니 가족과 거리를 두시고 잘못된동생이나 부모말에 휘둘리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