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말을 어떻게 해야 무시하고 살 수 있을까요?
저랑 동생은 3살차이 나고 자매입니다. 어릴때부터 심하게 많이 싸웠고 제가 15살 때 부터는 투명인간 취급 하면서 살았어요. 근데 동생이 비슥한 또래의 사촌들만 오면 자기편 생긴듯 비꼬고 싸우게 만들어요. 일부러 앞애 와서 "찐따냄새 난다" 고 말하고, 새벽에 방문 바로 앞에서 떠들어서 조용히 하랬다가 장애년 이란 소리 듣고 끼리끼리 붙어다닌다며 제 친구들과 남친 욕을 해서 엄마에게 화풀이 하고 감정조절도 안돼서 너무 위태로운 상황이에요.. 이런 동생의 말을 흘려 듣고 동생의 가치관이나 사고가 저래서 그런거다 라고 생각을 하려고 노력 하지만 잘 안돼요.. 어떻게 하면 제 삶에 집중하고 동생 말은 무시할 수 있을까요?
동생과의 관계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이 매우 힘들어 보이네요.
우선, 동생의 비난과 비꼼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동생의 말이 당신의 가치나 자존감을 결정짓지 않도록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동생에게 명확하게 경계를 설정하고, 무례한 말을 들을 때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힘든 상황이 지속된다면, 믿을 수 있는 친구나 가족, 혹은 상담사와 이야기를 나누며 지지를 받는 것도 큰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취미나 흥미를 찾고 그에 몰두하는 시간을 늘려보세요. 운동, 독서, 예술 활동 등 자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활동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함께 명상, 요가, 깊은 호흡 등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감정을 조절하는 기술을 연습해보세요. 동생의 말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만약 이러한 방법들이 충분히 효과적이지 않다고 느껴지면, 가족 상담을 하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가족 치료나 개인 상담을 통해 더 나은 대처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동생의 비난에 대해 반응하지 않고 지내는 것이 힘들 것 같네요. 하지만 동생의 비난 내용을 봤을 때 어떠한 근거도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자님이 동생에 말에 대해 상처 받고 부정적인 생각이 드신다면 그 내용에 근거를 떠올려 보세요. 전혀 근거 없는 비난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식으로 생각하는 방법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물론 가족이라 더 힘든 부분이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