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의원들 장사는 잘되는걸까요?
동네 한의원을 갔더니 파리만 날리더라구요 나름 유명한곳인데도 이런걸보니 한의원들 장사가 잘 안되는거 같은데 맞나요?지역따라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요즘 한의원 경기는 지역과 진료 분야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교통이 편리하거나 통증치료, 다이어트 등 전문 진료를 하는 한의원은 비교적 잘 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동네 소규모 한의원은 경쟁 심화와 건강보험 제도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곳도 많습니다.
즉, 한의원 장사는 잘 되는 곳과 안 되는 곳의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2022년 기준으로 한의원의 폐업률이 의원금 의료기관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는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음을 시사합니다. 지난 10년간 한의원 매출은 평균적으로 큰 폭의 상승 없이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지역별로 편차가 클 수 있습니다. 인구 밀도, 소득 수준, 경쟁 상황, 환자들의 선호도 등에 따라 한의원의 경영 상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정 질환이나 미용 등 특화된 진료를 제공하는 한의원의 경우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동 탕전실을 운영하는 등 대형화된 경영 전략을 가진 한의원의 매출과 처방 건수가 높게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한의원 경영이 예전만큼 쉽지 않은 건 사실입니다.
실제로 한의사들의 체감 경기는 악화되고 있고, 최근 몇 년 사이 내원 환자 수와 매출이 30% 가까이 감소했다는 조사도 있습니다.
특히 한의원 수 자체가 늘어난 반면, 치료 효과에 대한 신뢰 저하나 매스컴의 영향, 그리고 양방과의 경쟁 심화 등이 경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지역별로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서울이나 광주 같은 대도시에서는 한의원 생존율이 50~60%에 불과해 10곳 중 4~5곳이 3년 내 문을 닫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일부 지방에서는 상대적으로 나은 성적을 내는 곳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수도권이나 대도시가 더 힘든 상황입니다.
한의약 산업 전체 매출은 성장세를 보이긴 했지만, 실제 한의원 현장에서는 체감이 크지 않다는 점이 아이러니하게 느껴집니다.
저 역시 한의원이 단순히 전통이나 이미지에만 기대지 않고, 환자와의 신뢰 회복, 치료 효과에 대한 꾸준한 소통, 그리고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한의원도 시대 변화에 맞는 혁신과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한의원들도 유명한 한의원들은 3개월씩 예약이 밀린다고 합니다.
임신 잘되는 약을 지어준다는 곳은 연일 북새통이며 지역에서 침술이 뛰어난 곳도 예약환자들도 주를 이룬다고 하죠.
반면 동네 한의원 중 말씀하신대로 파리만 날리는 경우도 있구요.
여러 많은 요인에 따라 한의원도 격차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의원은 699곳이 개업했고 555곳이 폐업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한의원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요즘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한의원 보다는 양의원쪽으로 많이 가기 때문ㅇ
수요가 과거에 비해서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장사가 잘되는 곳은 난임부부들에게 제공하는 한약에 대한 지원금이 나오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일부 한의원들은 최근에도 장사가 잘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지역에 따라 그리고 한의원 지점에 따라 다른것 같습니다. 저희 지역에서는 15개 침대에 30분 타임마다 올라가는데, 매번 계속 꽉차더라구요.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요. 청년은 7100원, 노년은 1900원으로 계산을 한다고 해도 돈을 모으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러한 한의원이 직접적인 치료보다는 간접적인 치료라는 점, 그리고 경쟁이 심화되어 특정 지점이나 서비스가 우수한 곳에만 간다는 점이 지점에 따라 인기가 없어 보여서 수익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ㅅ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