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SLS 소듐라우릴설페이트같은 계면활성제 때문입니다.
이유를 몇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
SLS가 혀의 단맛 수용체를 잠시 둔감하게 만들어서 원래 달콤한 커피의 향과 오렌지 주스의 과일 단맛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2
동시에 단맛을 억제하는 동안 혀에 있는 쓴맛 수용체는 상대적으로 민감해지니 커피의 카페인이나 오렌지 주스의 신맛, 쓴맛 성분이 훨씬 도드라지게 되는거죠.. 그래서 평소보다 더 쓰거나 시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3
치약 성분이 입안 점막의 보호막인 지질층을 씻어내면서 혀가 민감해지고, 신맛의 오렌지주스나 쓴맛 성분의 커피에 더욱 강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따라서
혀의 감각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변한 것 뿐입니다. 보통 30분 내로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게 된답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