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년 시한부 판정을 받았는데....
2년시한부판정 받았는데 어느것이 인생의 마지막이 되는것이 좋을까요?
1.죽기전 여행을 가볼까요?
2.죽기전 봉사하고 인생 마무리?
어느것이 좋을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참으로 마음이 무거우시겠습니다만 남은 시간동안 본인이 정말 행복할수있는 일을 찾는게 우선이지요 남을 돕는 봉사도 참 뜻깊은 일이나 그동안 고생한 자신을 위해 좋은 경치 구경하며 마음 정리하는 여행을 다녀오는게 더 낫지않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정답은 없는것이니 본인 마음 가는대로 후회없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질문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제가 만약 시한부로 2년이 남았다면 전 욕심쟁이라 둘다 할 거 같아요. 저 같으면 관광지 위주로 조금이라도 몸이 괜찮을때 최대한 가보고 돌아와서 봉사활동 한 뒤 체력적으로 좀 힘들때부턴 휴양지 위주로 ㄷ돌거 같아요. 제가 만약 2년 뒤 세상을 떠난다면 지구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인간을 사랑할래요. 더 많은 것을 눈에 담고 많은 사람을 만나세요. 무엇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더 많이 보내세요.
2년이라는 시간을 앞두고 얼마나 마음이 복잡하고 두려우실지, 감히 그 무게를 다 헤아릴 수 없네요..
갑작스러운 소식에 정말 힘드실 텐데, 이렇게 질문을 올리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셨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여행을 떠나 세상을 눈에 담는 것도, 누군가를 위해 헌신하며 사랑을 나누는 봉사도 모두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훌륭한 방법들이에요.
어느 하나가 정답이라기보다, 질문자님의 마음이 지금 가장 평안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어디인지 한번 살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치만.. 제가 교회를 다녀서 기독교적인 시선으로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리자면,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마지막 길을 누구와 함께 걷느냐'인 것 같아요.
성경에서는 우리 인생이 끝이 아니라, 주님께서 예비하신 영원한 안식으로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이야기하거든요.
남은 시간을 여행으로 채우시든, 봉사로 채우시든 그 모든 길 위에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혹시 마음이 너무 힘들고 외로우실 때, 가까운 교회에 들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대단한 의식을 치르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저 조용히 앉아 힘든 마음을 털어놓고, 하나님께 평안을 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거든요.
질문자님의 남은 시간이 그 무엇보다 따뜻하고 평온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년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듣게 되면 정말 뭔가 생각이 많아질 거 같습니다.
잠시라도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요새는 보험이 많아서 암보험같은 것도 있으니 그에 대한 보험적인 적용되는 걸 찾아보고 금액을 받을 수 있는지
견적을 내보고
이후에 내가 여태까지 살면서 여유롭게 생활해 본적이 없다면 여행도 좋고,
치료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조건이 된다면 죽기 싫으니 발버둥 치겠다! 하면 암보험 최대로 땡겨서
치료받아보고,
시한부 돌릴 수 없다! 하면
죽기 전에 봉사를 하고 싶다. 이것도 괜찮은 선택이긴 하죠.
헌데 저는 만일 시한부가 된다고 한다면 먹는 것에 문제 없고, 돌아다니는 데 통증이 그렇게 심한 편이 아니라고
하면 외국쪽으로 여행 다녀보고 그게 안된다면 국내여행을 다니면서 먹고 싶은 거 먹고 다닐꺼에요.
누군가를 새로 만나서 2년의 시한부를 같이 보낼 수 있다면 나야 좋지만 상대방에게 미안할지도 몰라서
그건 상대가 있다면 물어봐야 할 문제고요.
이런 자세한 답변을 할 수 있는 건 지금은 아니고 20대에 취업이 안돼서 홧병이 난 적이 있는데
그때 이러한 생각을 한 적이 있었거든요.
실질적으로 시한부는 아니였지만 경제적으로 너무 타이트했고, 나의 직장자리는 없고, 사회보조를 하면서
뭔가 너무 내가 사회에 필요없는 존재로 여겨져서
실질적인 아픔보다는 정신적인 시한부상태였달까? 다행히 서울에 직장잡는 욕심을 버리고 고향인 지방에
공장가서 바쁘게 보내고 돈도 벌고 하니 나았지만
시한부라는 것에 비빌것은 아니겠지만 저 같으면 그렇게 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합니다.
부디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1번 추천합니다.
맘껏 누리시고 보시고 경험하시고 느끼세요
세상은 넓고 두다리 멀쩡할때 돌아다니는게 좋아요
힘안부칠때 여행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디 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다른 사람을 위한 삶을 사는 것이 보람되고 가치있는 일이지만 지금 질문자님의 상황에서는 본인의 가치를 위한 삶을 사시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이 하고 싶은 것들을 하시면서 질문자님을 위한 시간을 가지시길.. 더불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