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있어서 삶이 소중한가? 그렇게 생각하는 거 자체가 삶이라는 것에 대한 개념을 챙기는 인간적인 요소가 아닐까요?
보통 사람은 여기까지 생각하기 전에 분명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우선적으로 느끼게 될 겁니다.
음... 흔히 한 5~7살 정도의 아이들 중에 엄마아빠가 갑자기 죽는다는 생각을 하면서 엄청 무섭다고 울고 그러는
아이들이 있죠.
죽음이라는 것은 멀리 있는게 아니라 가까운 것이고, 인식을 하는 순간을 굉장히 공포스럽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선 그 죽음이라는 걸 망각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내가 길을 가다가 차에 치인다면?
내가 일상을 살다가 심장마비나 뇌경색으로 쓰러진다면?
의도치 않게 타인에게 살해를 당한다면?
이걸 생각하면 일상생활을 할 수가 없죠. 죽음 멀리 있지 않습니다. 단지, 망각하고 잊고 현실을 살기 위해 몰두하고 있을뿐입니다.
죽음이 있기에 삶이 더욱 빛나보이는 것이라는 것은 죽음에서 어느정도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는 환경에 놓이기 때문에
생각할 수 있는 것이며,
그 증거로 대한민국은 그나마 나은 편이며, 저 유니셀프같은 단체에서 기아나 나라의 무정부 상태에 놓여 정말 하루에
일분일초조차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곳에서는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은 사치입니다.
정말 그냥 숨쉬고 살아남기 위해 모든게 맞춰져있습니다.
오히려 소중하다는 것을 인지해야만 하는 정도의 환경이 안좋거나 생각적으로 고민이 된다면
가까운 봉사단체에 가셔서 장애인이나 어르신들 하루만 도와주면 내 삶이 정말 고맙구나 생각하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