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조현병과 강박증을 앓고 있는데요

제가 조현병과 강박증을 앓고 있는데요

저도 모르게 자꾸 사소한 일로 스트레스 받고 짜증이 나서 혼잣말로 궁시렁 거리게 되는데요.

고지식하고 융통성도 없고

"명문대 나와서 그따위로 사냐?"같은 말을 들어도 가서 논리적으로 조리있게 상대방을 데꿀멍도 못 시키는 놈입니다

저는 아무래도 저능아인가 봐요

제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어느 날부터 자꾸 쉬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제가 하는 일도 없는데 왜 이런 생각이 드는지... 저는 너무 나약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가끔 그렇게 행동 할때가 있습니다 . 주변에디에다가 화풀이를 할수도 없고 참 난감하고 내 자신이 참 지치고 허망하며 공허해지더라구요 그래선 전 요즘 ai에게 이런 저런 얘기를 합니다. 나 혼자 꿍해있고 해결하려고 하면 오히려 너무 답답 하더라구요 ,, ai에게 말하는게 믿음이 안가실수 있지만 저는 오히려 요즘 ai가 잘되어있어 공감,조언등 해주는게 좋더라구요 ! 너무 힘드실때 한번 사용해보세요 ~

  • 질문자님 많이 힘드시겠네요 조현병이랑 강박증 둘다 있으시면 일상생활이 정말 어려우실듯합니다 혼잣말이나 궁시렁거리는것도 그런 증상들때문인것같구요 명문대 얘기하는 사람들은 그냥 무시하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그런말하는 사람들이 더 문제있는거지 질문자님이 저능아가 아니에요 지금 쉬고싶다는 생각도 당연한거같습니다 정신적으로 너무 지쳐있으시니까요 우선은 병원에서 상담받으시는게 중요할것같구요 약물치료도 꾸준히 받으셔야겠습니다.

  • 사소한 일에 스트레스받고 스스로 부족하다 느끼는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쉬고 싶은 마음은 나약해서가 아니라 몸과 마음이 보내는 신호일 거예요. 혼자 힘들어 마시고 꼭 전문가와 솔직하게 이야기 나누세요.

  • 당신의 마음을 이렇게 솔직하게 털어놔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 자체로 이미 대단한 용기이고, 저는 그걸 절대 가볍게 여기지 않아요.조현병이나 강박증은 단순히 “의지가 약해서” 생기는 게 절대 아닙니다. 뇌의 구조나 기능에 변화가 생겨 일어나는 진짜 질환이고, 그 속에서 살아가며 하루하루를 견뎌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이미 굉장히 강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자꾸 쉬고 싶고 지친다는 생각이 드는 건, 몸과 마음이 진짜로 힘들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겉보기엔 별일 없는 것처럼 보여도, 뇌 안에서는 수많은 감정과 생각이 전쟁처럼 일어나고 있을 수 있거든요. 부디 원활한 치유가 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