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안 후 물기를 가볍게 닦고 토너를 쓰신다면 흡수될 때까지 기다린 뒤, 처방받은 크림을 이마 미간의 여드름 부위에만 얇게 펴 발라 주세요. 손을 깨끗이 씻거나 면봉을 이용하면 위생적이고, 바른 뒤 5~10분 정도 지나서 평소 수분크림을 덧발라 주시면 됩니다. 아침에는 크림을 바른 부위에도 자외선차단제를 꼭 발라 주시고, 눈가나 입술처럼 얇은 피부에는 닿지 않게 해 주세요. 레티놀, 벤조일퍼옥사이드, 각질제거제 같은 자극성 제품은 같은 부위에 겹쳐 바르지 않는 편이 안전해요.
이 크림은 젠타마이신이라는 항생제 성분이 들어 있어 세균성 염증을 줄이는 데 쓰이므로, 임의로 범위를 넓히거나 장기간 덧바르기보다 처방된 기간만큼만 사용하시는 게 좋아요. 만약 따가움, 붉어짐, 건조함이 심해지면 잠시 멈추고 처방받은 피부과에 문의해 주세요. 사용 후에는 뚜껑을 잘 닫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이마에만 여드름이 나는 이유는 이마가 T존이라 피지 분비가 많고 모공이 막히기 쉬운 데다, 앞머리나 모자, 땀, 두피·헤어 제품 잔여물이 닿아 자극을 주기 때문이에요. 또 수면 부족이나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에 예민한 부위라 같은 조건에서도 이마만 먼저 트러블이 올라올 수 있습니다. 앞머리를 자주 묶어 두고 베개커버와 손을 청결하게 관리하며, 세안 후 보습을 충분히 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