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이고 달리기할 때는 괜찮은데 아령 운동할 때만 심장이 매우 빨리 뛰고 크게 느껴진다면, 운동 강도가 높거나 힘을 줄 때 심박수가 일시적으로 크게 올라가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아령 운동은 무게를 들면서 숨을 참거나 힘을 세게 주는 경우 심장이 더 두근거리고 크게 뛰는 느낌이 날 수 있습니다. 다만 반복해서 심하게 느껴진다면 한 번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검사를 한다면 우선 내과나 심장내과에서 심전도와 기본적인 혈액검사 등을 받아보고, 필요하면 운동부하검사나 24시간 심전도 검사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운동 중에 가슴 통증이나 압박감, 심한 어지럼증, 실신할 것 같은 느낌, 숨이 매우 차는 증상, 불규칙하게 마구 뛰는 느낌이 동반되거나 운동을 멈춰도 심장이 한참 동안 매우 빠르게 뛴다면 운동을 중단하고 진료를 서둘러 받는 게 좋습니다.
현재 말씀하신 것처럼 달리기는 괜찮고 아령 운동에서만 심장이 빨리 뛰는 정도라면 당장 심장질환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본인이 느끼기에 "너무 빠르고 크게 뛴다"는 정도라면 안전하게 한 번 확인해보는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