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2개월 아기, 눈꼽끼는 쪽 눈이 짝눈으로 작습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영유아
기저질환
비루관 막힘
2개월 아기가 짝눈입니다.
(신생아때도 그렇긴 했습니다)
하필 눈꼽이 많이끼는 눈이 작아서 걱정입니다.
눈꼽이나 눈마사지하다가 악화됐을까봐요...
괜찮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요약하면, 현재 정보만으로는 큰 문제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신생아 및 2개월 영아에서 한쪽 눈에 눈꼽이 많고 그 눈이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는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은 선천성 비루관 막힘입니다. 비루관이 막히면 눈물이 고이면서 분비물이 증가하고, 눈꺼풀이 자주 부어 보이거나 반쯤 감긴 상태로 유지되어 짝눈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안구 자체가 작은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눈꼽을 닦거나 비루관 마사지를 시행했다고 해서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과도한 압박이나 손 위생이 불충분한 상태에서 반복적으로 만질 경우 결막염이 동반될 수는 있습니다.
경과적으로는 생후 6개월까지 약 70에서 90퍼센트에서 자연 호전되며, 1세까지도 보존적 관찰이 원칙입니다. 마사지 방법은 하루 2에서 4회, 손을 깨끗이 씻은 뒤 눈 안쪽 코 방향으로 부드럽게 눌러주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다만 아래 소견이 있으면 소아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눈이 지속적으로 심하게 붓는 경우, 분비물이 노랗거나 초록색으로 많아지는 경우, 눈 흰자에 충혈이 뚜렷한 경우, 마사지에도 전혀 호전이 없는 경우입니다.
현재처럼 신생아 때부터 있었고 눈꼽이 많은 쪽 눈이 작아 보이는 양상은 전형적인 비루관 막힘의 임상 경과에 부합합니다. 정기 소아과 또는 소아안과 추적 관찰로 충분한 상황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