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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청소할때 락스를 분모기로 뿌리면 위험한가요?

화장실 청소할때 락스를 분모기로 뿌리면

많이 위험한가요?

만약 마스크 끼고 하면 괜찮을까요?

안전하게 락스로 청소하는 법을 알려 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분무기를 쓰지 말라는 답은 이미 나와 있으니, 마스크를 끼면 되느냐는 질문과 실제로 무엇이 더 위험한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마스크부터입니다. 일반 마스크나 케이에프 마스크는 먼지 같은 알갱이를 걸러 주는 물건입니다. 락스에서 나오는 건 알갱이가 아니라 기체라서 그대로 통과합니다. 분무할 때 생기는 물방울 일부는 걸러지겠지만 정작 해로운 성분은 기체로 들어옵니다. 이걸 막으려면 활성탄이 든 정화통을 단 방독 마스크여야 하는데, 집안 청소에 그걸 쓰실 일은 아니겠지요. 그러니 마스크를 믿고 분무하는 건 안 됩니다.

    그리고 순서를 정확히 알아 두시면 좋겠습니다. 락스 사고 중에 병원까지 가는 경우는 분무보다 다른 세제와 섞었을 때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변기용 산성 세제, 식초나 구연산, 곰팡이 제거제, 암모니아가 든 유리 세정제 같은 것을 락스와 같이 쓰거나 이어서 쓰면 그 자리에서 자극성 기체가 확 올라옵니다. 남은 세제가 바닥에 조금 남아 있는 상태에서 락스를 부어도 똑같습니다. 그래서 락스를 쓰는 날에는 다른 세제를 아예 쓰지 않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안전하게 쓰시는 순서를 정리해 드립니다. 첫째로 청소 시작 전에 문을 열고 환풍기를 켜세요. 창이 있으면 열어 두시고요. 둘째로 찬물에 희석하세요. 뜨거운 물에 타면 기체가 훨씬 많이 올라옵니다. 셋째로 뿌리지 마시고 적셔서 바르세요. 희석액을 통에 담아 두고 걸레나 수세미를 적셔 문지르시거나, 변기나 배수구처럼 오목한 곳은 그냥 부어 두시면 됩니다. 넷째로 십 분 안팎 두었다가 물로 충분히 헹구세요. 오래 둔다고 더 깨끗해지지 않습니다. 다섯째로 고무장갑과 긴소매를 착용하시고, 눈 높이 위쪽을 닦으실 때는 안경이나 보안경을 쓰시면 좋습니다.

    넓은 면에 펴 발라야 해서 분무기를 떠올리신 거라면 대안이 있습니다. 거품 형태로 나오는 제품을 쓰시면 흩날리지 않고 벽면에 붙습니다. 아니면 희석액을 적신 수건을 벽에 잠시 붙여 두었다가 닦아 내는 방법도 효과가 좋습니다.

    한 가지 더, 락스는 때가 두껍게 낀 곳에서는 힘을 잘 못 씁니다. 먼저 물로 눈에 보이는 때를 씻어 낸 다음에 쓰시면 같은 양으로 훨씬 잘 듣습니다.

    마지막으로 응급 상황도 알아 두세요. 청소 중에 기침이 나거나 목이 따갑거나 가슴이 답답하면 바로 밖으로 나와 바깥 공기를 쐬세요. 증상이 가라앉지 않으면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눈에 튀었다면 비비지 마시고 흐르는 물로 십오 분 이상 충분히 씻어 낸 뒤 안과 진료를 보세요.

    채택된 답변
  • 릭스는 절대 분무기를 사용해서 뿌리면 안됩니다.

    미세입자가 공기 중에 떠돌게 되기 때문에 호흡기로 들어가 위험합니다.

    마스크로도 완전히 차단할 수 없습니다.

    또한 눈이나 피부에도 강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락스는 반드시 찬물에 희석해서 사용하여야 합니다.

    (1:100~1:200)정도로 희석한 뒤 사용하고 반드시 환기를 해야 합니다.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사용후에는 찬물로 깨끗이 씻어내야 합니다.

  • 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를 분무기에 넣어 뿌리는 건 피하는 게 좋습니다.

    분무하면 락스가 미세한 입자나 에어로졸 형태로 퍼져서 눈·코·목과 폐를 자극할 수 있어요. 더군다나 화장실처럼 작은 공간에선 더더욱 위험합니다. 락스를 물에 희석시켜 뿌리는 (분무기x) 방식이 가장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