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기 좋은 드라마를 찾으신다면 분위기와 장르를 나눠서 골라 보시면 좋아요. 따뜻하고 잔잔한 이야기를 원할 때는 ‘나의 해방일지’가 대사와 인물 감정이 섬세해서 시간이 지나도 새롭게 느껴집니다. 설레는 로맨스와 유쾌한 분위기라면 ‘쌈, 마이웨이’나 ‘갯마을 차차차’가 부담 없이 보기 좋고요. 긴장감 있는 전개를 좋아하시면 ‘비밀의 숲’은 인물 관계와 사건 흐름을 다시 따라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조금 가볍게 웃고 싶을 때는 ‘응답하라 1988’처럼 가족과 친구 이야기가 중심인 작품도 추천드려요. 이미 보신 작품을 다시 볼 때는 처음에는 지나쳤던 표정이나 복선이 눈에 들어오는 재미가 있으니, 좋아했던 장르부터 한 편 골라 천천히 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