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겔라의 초능력쇼는 왜 사람들이 속은건지요?
안녕하세요? 이스라엘의 유리겔라라는 사람이 숟가락을 구부러뜨린다고 온 사람을 상대로 사기치는데 왜 그때는 다 사람들이 열광했는지요 .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에는 마술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유리겔라의 능력을 초능력으로 오해하고 열광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마술이 대중적인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유리겔라의 마술도 하나의 예술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마도 유리겔라의 쇼가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기.. 라기 보다는 그냥 성공한 마케팅이죠.
워낙 교묘(당시기준)한 트릭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진짜 초능력자라고 믿었고
초능력자라고 선전한 덕분에 유리겔라가 돈을 많이 번건 사실입니다만
마술사가 "이 트릭의 원리는 xx입니다" 하고 말하고 다닐 수는 없자나요?
물론 유리겔라 전성기에도 전문가들은 저거 마술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근데 트릭을 모르니까 증명을 할 수가 없었죠.
자기가 알아내지 못하면 유리겔라쪽이 공개해야 하는데
말그대로 영업비밀을 공개하라고 할 순 없으니까요
그래서 . 1990년대에 마술사 출신의 초능력감별 전문가 제임스랜디가 트릭을 밝혀내기 전까진
유리겔라는 초능력자라고 자칭 할 수 있던 겁니다.
아예 그게 직업인 사람 딱 한명빼고 아무도 못 밝혀낸 트릭이라면
돈 벌 만하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그 교묘한 트릭이 뭐냐면, 일단 숟가락은 합금을 이용한 트릭으로 밝혀졌습니다
원래 비틀린 모양으로 숟가락을 만든다음 그걸 평범해 보이게 비틀었다가 온도가 올라가면서
원래의 비틀린 모습으로 돌아가는 거죠
아예 마술 전용 숟가락을 비싼돈 들여서 만드는 것도 대단하지만
미리 숟가락을 여러개, 여러 장소에 준비하는 준비성도 대단했죠
손가락으로 사람 올리기는 무게중심을 이용한 트릭
씨앗 틔우기는 철저하게 환경을 조작해서 온도만 올라가면 발아할 정도까지만 키운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고장난 시계 움직이기는 아직도 아무도 모릅니다. 아마 집단심리 현상으로 인한 착각 아닐까
하는 추측만 있죠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에는 유리겔라의 이러한 쇼 등이
속임수임을 몰랐기에 이에 따라서 많은 사람이 열광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유리 겔라가 그의 초능력이 가짜 임이 들어 난 것은 1973년, 제임스 랜디는 연줄을 사용해서 조니 카슨으로 하여금 유리 겔러를 그의 쇼에 초청하도록 만들었고 랜디는 겔러가 그가 늘 하는 기술을 다른 환경에서 해보게끔 만들었다고 합니다. 일단, 그는 겔러가 늘 갖고 다니는 그의 숟가락을 쓰지 못하도록 했고 그는 겔러에게 새로운 숟가락을 주었스비다. 게다가 그는 겔러에게 그가 복제할 그림을 그릴 사람을 선택하지 못하게 했느데 그 날이 끝날 무렵, 겔러는 그의 “초능력”이라고 불리는 힘을 증명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는 숟가락을 구부리지도 못했고, 아무 그림도 복제해내지 못함으로써 그의 사기극이 들어 나게 된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숟가락을 구부리는 등의 묘기 또는 다른 물리적인 현상을 초능력이라고 주장하면서 주목을 받아 40년 동안 전 세계의 텔레비젼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1984년 9월 23일 저녁시간 KBS에서 생방송된 <세기의 경이 초능력 유리겔라쇼>에 출먼하여 숟가락 구부리기 씨앗틔우기 고장난 시계고치기 손가락으로 사람 들어올리기 등 초능력이라 주장하는 쇼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제임스 댄디라는 마술사에 의해 마술임이 밝혀젰고 소송에서 시연하지 못한 유리겔라는 12만달러를 배상금으로 지불하였고 자신은 마술사로 전향하여 활동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