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눈물 교차 사용 자체는 일반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현재처럼 히메론에스와 일반 인공눈물(눈엔, 아이톡 등)을 병행하는 방식은 임상적으로도 흔히 사용하는 전략이며, 히알루론산 기반 점안제는 치료 목적, 묽은 인공눈물은 수분 보충 목적으로 역할이 구분됩니다. 특히 복용 중인 항우울제나 중추신경계 약물은 눈물 분비를 감소시켜 건성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단순 수분 보충만으로는 부족하고 점도가 있는 점안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사용 방법은 히메론에스를 하루 3회 정도 기본으로 넣고, 중간에 필요할 때 묽은 인공눈물을 추가하는 방식이면 충분합니다. 다만 점안 간격은 최소 5분에서 10분 정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너무 짧으면 약효가 희석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반복 사용이 많아지는 경우에는 보존제가 없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보존제가 포함된 인공눈물을 하루 여러 번 사용할 경우 각막 자극으로 오히려 건조감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히메론에스는 일반적으로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동일한 히알루론산 성분의 일반 인공눈물은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므로 당분간 대체는 가능합니다. 다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에는 단순 인공눈물만으로 조절되지 않는 건성안일 가능성도 있어, 항염증 점안제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지 안과 진료로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