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이 점점 심해져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수술이 필수인가요?
23살 대학생입니다. 고등학교때만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다한증이 점점 심해져서 남자친구 손잡는것도 민망할 정도가 되었습니다ㅠㅠ
다한증을 이제 그대로 둘 수가 없을거 같은데 수술이 꼭 필요한가요?
안녕하세요.
튼튼하지의원 하지정맥센터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신경욱 대표원장입니다.
다한증으로 고민이 많으시군요.
먹는약, 바르는약부터 보톡스시술, 전기영동치료, 수술등 다양한 치료가 있습니다.
수술도 보상성 다한증 때문에 두려워하시는데 많이 쓰는 쪽만 수술하셔도 됩니다.
자세한 문의는 대학병원 흉부외과 진료를 보시면 됩니다.
다한증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완벽한 치료법이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습니다. 수술적 치료를 받으실 경우 어느 정도 효과를 보실 수도 있겠지만 만족할 정도가 될지는 솔직히 미지수입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모든 의학적 치료에서 수술이 끝판왕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겁니다. 일단 원인도 찾아서 교정해보고 손에 땀분비 억제제를 발라보거나 먹는 약도 써볼수 있지요. 전기영동치료도 가능하구요. 다 해보고 안되면 수술도 생각해야죠.
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수술 외에도 경구 약, 연고 등으로 호전이 될 수 있으니 다한증 전문 병원 방문하시어 진료보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다한증으로 고민이 많이 시군요.
데오도란트 등의 도포제에도 효과가 경미 하다면 다한증 보톡스를 맞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 외 glycopyrrolate를 처방받아 복용하는 방법도 있으며, 다른 모든 방법이 효과가 없다면 국소 마취하에 교감신경차단술을 진행하는 방법을 고려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