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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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양의 물이라도 물이 흐르는 속도에 따라 수도 사용량의 체감이 달라질 수 있을까요?

사람은 실제 사용량보다 흐르는 소리와 시간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 특성을 이용해 물 절약을 유도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람은 흐르는 물의 양을 눈과 귀로 느끼기 때문에 실제 수당 사용량과 체감은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물이 아주 빠르게 뿜어져 나오면 소리와 시각적 자극 때문에 물을 이미 많이 썼다고 착각하게 됩니다. 반대로 물이 쫄쫄 가늘게 흐르면 양이 적다고 느껴서 수도꼭지를 더 오래 틀어놓는 경향이 생깁니다. 이러한 시청각적 착각을 활용하면 물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수도꼭지 끝에 포기 수도 분무기를 장착하는 것입니다. 이 장치는 물줄기 사이에 공기를 강제로 주입하여 물방울을 긁고 풍성하게 만듭니다. 실제 나오는 물의 양은 절반 수준이지만 피부에 닿는 촉감과 소리는 평소보다 훨씬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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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사람은 수압과 물소리 그리고 사용 시간 따라 물이 충분히 잘 나오고 있다고 느끼는데 절수형 미세 버블 에어레이터 설치하면 물줄기에 공기 방울 섞어 주면서 약하게 틀더라도 물주기 굵고 충분하게 나온다고 느끼게 됩니다. 미세 타공 샤워헤드 사용하면 물 나오는 구멍 크기를 매우 작게 만들고 대신 갯수 더 늘리기 때문에 물 양 적더라도 유속 빨라져 피부에 닿는 수압 느낌 강하게 나고 물 더 크게 퍼지면서 시각적으로 충분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 물 절약의 핵심은 무조건 물줄기를 약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충분한 양의 물을 사용하고 있다고 느끼면서도 실제 유량은 줄이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미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절수형 수도꼭지나 에어레이터(포말기)는 물에 공기를 섞어 물줄기의 풍성한 느낌은 유지하면서 실제 사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사용시간 표시나 일정 시간 후 자동 차단 기능을 더하면 행동 변화도 유도할 수 있다고 생걱합니다...

  • 같은 양의 물을 썼다면 최종 사용량 자체는 물이 나온 속도와 관계없이 비슷합니다. 수도요금은 보통 일정 시간 동안 흘러나온 물의 부피, 즉 유량과 사용 시간이 합쳐져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실제 생활에서는 흐르는 속도가 체감과 사용량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수압이 세면 같은 일을 더 빨리 끝낼 수 있지만, 그만큼 불필요하게 물을 틀어 둔 채 손을 씻거나 설거지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반대로 약한 물줄기는 시간이 길어져 총량이 늘 수도 있고요. 확인하려면 같은 용량의 통을 준비해 수도를 일정 시간 틀어 받아 보고, 유량을 조절한 뒤 다시 비교해 보면 됩니다. 절약하려면 물줄기를 무조건 약하게 하기보다 필요한 만큼만 틀고, 양치나 비누칠 중에는 잠그는 습관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샤워기는 절수형으로 바꾸고 설거지는 미리 물을 받아 애벌 세척하면 수압을 낮추지 않아도 사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