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겨드랑이에 염증성 몽우리가 생기면 대부분 모낭염이나 땀샘에 생기는 염증인 경우가 많아요. 처음에는 작은 여드름처럼 만져지다가 커지면서 통증이 동반될 수 있는데, 그 부위를 자꾸 만지거나 짜면 염증이 더 번질 수 있으므로 손대지 않는 것이 좋아요. 깨끗한 물로 가볍게 씻고 건조하게 유지하시되, 하루 두세 번 정도 따뜻한 수건으로 부드럽게 찜질해 주시면 염증이 가라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만약 몽우리가 점점 커지거나 만져도 단단하고 움직임이 없고 열감이 심하다면, 단순 염증이 아니라 고름주머니나 임파선 부음일 가능성도 있어요. 특히 발열이나 오한, 주변부가 붉게 퍼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감염이 진행되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피부과나 외과 진료를 꼭 받아보셔야 해요. 집에서 짜거나 바늘로 찌르는 행동은 위험하니 절대 하지 마시고, 진통소염제를 임의로 복용하기보다는 의료진의 평가를 먼저 받아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몽우리가 생긴 지 얼마 안 되고 크기가 작다면 며칠 지켜보며 생활관리를 해보셔도 되지만, 통증 때문에 팔을 들어 올리기 힘들 정도라면 바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