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주식시장에는 꼭 기억해야 할 원리가 하나 있어요.
기업이 돈을 잘 버는 것과 그 기업의 주가가 오르는 것은 반드시 같은 시점에 일어나지 않습니다.
실적과 주가의 차이: 실적이 좋아도 시장이 이미 더 큰 실적을 기대하고 있었다면 주가는 오히려 하락할 수 있어요.
외국인 자금의 움직임: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대규모로 매도하면 우량주도 함께 하락할 수 있습니다.
미국 증시와 금리: 미국 기술주 흐름, 금리 전망, 달러 강세 등이 국내 반도체주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차익 실현과 수급: 주가가 많이 오른 뒤에는 좋은 실적 발표가 나와도 투자자들이 이익을 실현하면서 주가가 밀릴 수 있습니다.
결국 기업의 성적표가 좋아도 시장 전체의 분위기가 나쁘면 주가는 하락할 수 있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