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윤석 변호사입니다.
의뢰인께서 겪으신 사건은 전형적인 '재테크 빙자형 사기'로, 소위 '로맨스 스캠'이나 '부업 사기'와 유사한 수법입니다. 범인들은 대포 통장과 해외 IP를 활용하므로 경찰의 수사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우선 경찰에 제출한 고소장 외에, 입금했던 계좌의 금융회사에 즉시 '지급정지'를 신청하셨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계좌 명의자가 범인과 연결된 경우라면 해당 계좌에 남아있는 잔액에 대해 채권소멸절차를 통해 일부라도 돌려받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미 범인이 돈을 인출했다면 현실적으로 단기간 내 전액 회수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 수사 결과를 기다리시되, 향후 범인이 검거되면 배상명령 신청이나 민사 소송을 통해 피해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추가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고, 수사기관의 연락을 기다리는 것이 최선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