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감기에 걸린 후 증상이 없으면 타인에게 전파 할 수 없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누군가 감기에 걸려도 열이 없으면 타인에게 전파 할 수 없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 얘기가 사실이라면 감기에 걸린 후 증상이 일어나고 있지만(열이 없이) 본인이 감기 증상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도 타인에게 감염시킬 수 있는 전파력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바이러스의 전파에 의한 증상의 전파라고 보시면 되겠죠.
상대적으로 증상이 심할 때, 상대적으로 바이러스의 증식도 활발할 수 있기에, 어느정도 일리 있는 말이긴 하나,
발열이 없더라도, 경미한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바이러스의 비말 전파가 일어나는 경우, 전파력이 있다고 봐야 겠죠.
독감의 경우 일반적으로 , 우리 나라에서 법적 격리 질환은 아니긴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학교에 통원확인서를 써줄때에, 해열이 된 이후 24시간동안 추가적인 발열이 없다면, 등교 가능하다고 통원확인서를 본원에서는 발급하고 있답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ㄴ디ㅏ.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열이 없다고 해서 전파력이 없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이며, 대표적으로 리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일반 감기형), 아데노바이러스 등이 원인입니다. 이들 바이러스는 발열이 없어도 충분히 전파될 수 있습니다.
병태생리적으로 보면, 감염 초기에 상기도 점막에서 바이러스가 증식하면서 증상 발현 전부터 바이러스 배출이 시작됩니다. 특히 리노바이러스의 경우 증상 시작 하루 전부터 전파가 가능하며, 증상 발생 후 2일에서 3일 사이에 바이러스 배출량이 가장 많습니다. 발열은 전신 염증 반응의 한 표현일 뿐이며, 상기도에서의 바이러스 증식 및 비말 생성과 직접적인 상관은 없습니다.
임상적으로도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 환자에서 전파가 확인됩니다. 본인이 감기 증상을 명확히 인지하지 못한 상태라도 콧물, 미세한 인후통, 가벼운 코막힘이 있다면 이미 바이러스 배출이 진행 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심지어 완전히 무증상인 경우에도 일부 바이러스에서는 전파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열이 없으면 전염되지 않는다는 주장은 근거가 부족합니다. 감기 바이러스 전파는 발열 유무가 아니라 상기도 내 바이러스 증식과 비말·접촉 전파 여부에 의해 결정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감염후 일정기간 전염력이 강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 동안은 대체로 증상이 있지요
무증상이라고 해서 전염력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걸 떠나서 무증상 감염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도 뚜렷하게 있는 것은 아니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