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창백한무당벌레77
서킷브레이커는 왜 주가가 급락할 때 거래를 강제로 멈추나요?
주식시장급락하면 서킷브레이크가 발동해서 거래가 일시 중단된다고 들었는데, 왜 이런 강제 중단 장치가 필요하다고 보는지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주식 시장이 비이성적인 공포에 휩싸여 폭락하는 것을 막기 위한 필수적인 안전장치입니다. 주가가 단시간에 급락하면 투자자들은 패닉 상태에 빠져 앞다투어 주식을 매도하려 합니다. 이러한 투매 현상은 시장의 합리적인 가격 발견 기능을 마비시키고 끝없는 폭락을 유발합니다. 거래를 강제로 중단시키는 가장 큰 목적은 투자자들에게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할 시간적 여유를 주기 위함입니다. 잠시 매매를 멈추고 새로운 정보와 기업의 가치를 차분히 재평가할 수 있는 냉각기를 제공합니다. 증권사나 자산운용사의 전산 시스템과 결제 인프라에 가해지는 과도한 부하를 방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그 이유는 급락하기 시작하면 강제적인 청산이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구조이며 기관이나 외국인들이 경우 사실상 사람이 매매하는게 아니라 거의 대다수가 기계나 알고리즘으로 매매하게 되는데 특정 가격 기준으로 하락하게 되면 이를 강제적인 청산이 자동으로 연속적으로 발생하기 떄문입니다.
즉 투매가 투매를 낳게 되고 이런 투매의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더 늘어나기에 시장 급락이 더 크게 일어나는게 문제입니다 그러다보니 전일종가대비 8%이상 일분이상 하락하게될경우 강제로 멈춰서 시장을 진정시키고 이런 강제적인 청산 물량이나 기계적인 알고리즘의 투매가 나오는것을 막고자 하는것입니다. 그러면서 잠시 안정화를 시키고 이런 물량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서 다시금 시장에서 정상적인 매매의 흐름으로 어느정도 나오기에 강제로 멈춘다고 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 등이 한국 증시에 존재하는 것은
바로 그것을 통해서 주식 시장을 전반적으로 보호하고
동시에 시장에서 투자하는 투자자들에게 시간을 벌어주고
생각하게 해서 보호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급락장에서는 투자자들의 공포심리가 확산되며 이성적 판단 없이 투매가 투매를 부르는 패닉셀링이 발샹하기 쉽습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이때 거래를 일시적으로 강제로 정지시켜, 투자자들에게 뉴스를 확인하고 냉정하게 판단할 숨 고르기 시간을 제공하는 장치입니다. 또한 프로그램 매매가 알고르즘으로 순식간에 대량의 매도 주문을 쏟아내며 하락를 가속화하는 것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즉 시장의 자율적 가격발견 기능이 극단적 공황상태에서 오히려 왜곡되는 것을 막고, 시스템 전체의 안정성을 지키기 위한 안전장치인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주가가 급락하는 순간 공포심에 찬 투자자들이 무분별한 패닉셀에 빠지는 것을 막고, 냉정한 이성적인 감각을 되찾기 위해 시간을 벌어주면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대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