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얼굴에만 유독 땀이 많이 나는 경우 대처법!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안녕하세요. 유독 더워지거나 긴장하면 얼굴에 땀이 많이 나는 여성입니다. 다른곳보다 얼굴은 보여지는 데라 신경이 너무 많이 쓰여요. 대처법이랑 예방법? 등등 알려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얼굴에만 집중적으로 땀이 나는 증상은 안면 다한증(facial hyperhidrosis)으로, 자율신경계가 땀샘을 과도하게 자극하여 발생합니다. 더위와 긴장 두 가지 모두에서 유발된다는 점에서 체온 조절성과 감정성 다한증이 복합된 양상으로 보입니다.

    일상적인 대처법으로는 먼저 얼굴용 발한 억제제 사용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겨드랑이에 사용하는 염화알루미늄 성분의 제품을 얼굴에 적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얼굴 피부는 민감하므로 저농도 제품을 취침 전 소량 사용하고 자극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긴장 상황에서의 발한이 심하다면 베타차단제(propranolol)가 효과적일 수 있으며, 이는 교감신경의 땀 분비 자극을 줄여주는 약물로 내과 또는 피부과에서 처방받으실 수 있습니다.

    의료적 치료로는 보툴리눔 독소(보톡스) 주사가 현재 안면 다한증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활성화된 땀샘 신경 말단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효과는 통상 4에서 6개월 지속됩니다. 피부과에서 시행하며 보험 적용은 제한적이나 효과와 안전성 면에서 근거가 충분합니다.

    생활 습관 면에서는 카페인과 맵고 자극적인 음식이 안면 발한을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유발 요인이므로 줄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긴장 상황이 주된 유발 요인이라면 호흡 조절이나 긴장 완화 훈련도 보조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피부과에서 정식으로 다한증 진단 후 치료 계획을 세우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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