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체에서 기체로 되는 경우는 어떻게 가능한 건가요?
원래 고체 - 액체 - 기체 순서대로 변하잖아요.
근데 액체가 되는 과정이 없이 고체 상태에서 바로 기체가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가능한 건가요?

물질의 삼상이라 하여 고체, 액체, 기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론 고체에서 액체를 거쳐 기체를 가게 되있지만
이 물질의 삼상을 뛰어넘을수 있습니다. 바로 압력과 온도입니다. 낮은 압력에선 얼음에서 기체로 기화시켜 수분제거가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석진 과학전문가입니다.
고체에서 기체로의 변화는 증발 또는 상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물질의 입자 간의 에너지 상태가 변화함에 따라 발생합니다.
1. 증발 (Evaporation): 고체 상태의 입자는 일정한 온도에서 액체로 변화합니다. 그런 다음, 액체 상태의 입자는 물질의 표면에서 떨어져 나와 기체로 변화하는 과정인 증발이 발생합니다. 이 과정은 액체 입자가 물질의 표면에서 에너지를 흡수하여 운동 에너지가 증가하고, 그 결과로 입자가 액체에서 기체로 변화합니다.
2. 상승 (Sublimation): 일부 고체 물질은 고체 상태에서 바로 기체 상태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상승이라고 하며, 고체 물질의 표면에서 바로 기체로 변화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은 물질의 증기압이 높아지면서 기체 입자가 생성되고, 이 과정은 보통 높은 온도나 낮은 압력에서 발생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주로 물질의 온도와 압력의 변화에 의해 발생하며, 이는 물질의 입자 간의 상호 작용과 운동 에너지의 변화에 따라 발생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승화는 상 변화의 하나로 중간과정인 액체상 없이 고체상에서 기체상으로 직접 변화하는 상 변이과정을 말하며 고체상과 기체상의 중간과정으로 보통 액체상이 존재하기 때문에 승화과정은 제한된 온도와 압력 조건에서 발생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고체에서 기체로 변하는것을 승화라고 하는데요. 드라이 아이스 같은 물질은 액체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고체에서 기체로 변하는 상전이 현상이 나타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고체가 액체를 거치지 않고 바로 기체로 변하는 현상을 승화라고 합니다. 이는 증기압과 열의 영향으로 일어납니다. 증기압은 특정 온도에서 물질이 기체로 변하기 위해 필요한 압력입니다. 고체가 열을 받으면 분자들의 운동 에너지가 증가하여 증기압이 높아집니다. 만약 증기압이 주변 압력보다 높아지면 고체는 액체가 되지 않고 바로 기체로 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