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사람은 왜 답을 알면서도 누군가에게 묻게 될까?

이미 마음속으로는 어느 정도 답을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에게 다시 질문하곤 한다. 정말 답이 궁금한 걸까, 아니면 누군가의 공감과 확신이 필요한 걸까? 사람은 왜 혼자 결정하는 것보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더 안심하게 되는 걸까? 결국 질문이라는 건 정보를 얻기 위한 행동일까, 아니면 마음을 확인받기 위한 과정일까?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내 답이 맞다는 확신이라는 도장을 찍고 싶어서죠!

    답은 이미 가슴 속에 있지만, 타인의 입을 빌려

    내 선택에 정당성이라는 유료 필터를 끼우고 싶은

    인간의 귀여운 이기심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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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사람은 사회화된 동물이라고 하지요.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정글에서 태어난 아기조차도 동물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를 이루듯이, 사람은 자신에게 있는 답에 확신을 갖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개중엔 확신을 갖고 자신의 답을 밀어붙이는 분들도 있지만, 그렇게까지 개성이 강해지기까지는 상당한 경험과 과정이 축적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스로에게 확신을 갖는것도 개인의 특성이니까요^^ 성향차이이기도 하고, 남에게 공감을 받고싶어 하는사람도 있는 반면, 나보다 더 정확히 아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에게 답을 구하고 싶어하기도 하구요.

    더 정확하고 안심할 수 있는 정보를 얻기 위함

    나의 답이 틀릴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함

    두가지 다 이유가 될 수 있지만 사람에 따라 다를수 있다!가 되겠네요^^

  • 사람은 답을 이미 알고 있어도 누군가에게 다시 묻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정보가 필요한 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이 맞는지 확인받고 싶은 마음, 불안이나 책임을 나누고 싶은 마음, 감정을 정리하고 싶은 욕구가 함께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중요한 결정일수록 사람은 “정답”보다도 공감·확신·심리적 안정감을 원해서 질문하게 되고, 때로는 이미 마음속 결론이 정해져 있어도 다른 사람의 반응을 통해 스스로를 설득하려는 경우도 있습니다.

  • 내 생각이 맞는지 검증받고 싶거나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지.확인여부.

    그리고 내 생각을 듣고 타인이 어떻게 생각할지도 듣고 싶은 복잡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위에 경우는 흔한 케이스이고

    부정적인 면으로 본다면

    타인에게 부정을 많이 당해서 자신감이 하락한 상태라서

    누군가에 의견을 듣지 않으면 불안하기 때문에 그럴수 있습니다.

    혹은 내 의견을 부정해주길 바라는 사람도 있죠.

    자신이 안좋은쪽으로 보는 걸 타인이 이끌어서 대신

    책임지거나 나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서 꾸짖어주길 바란

    걸 수도 있어요.

    무의식적인 행동이 나타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렇게 일반적이란 것과 부정적인 경우로 나눠서

    설명드립니다.

  • 질문자님이 적으신 그대로 모두 다 이유에 해당됩니다. 머리로는 알겠는데 마음으로는 아닌경우가 있어서 묻는 경우도 있고 내 답변에 힘을 실어줄 득표가 필요하여 그럴 수 도 있고 이유는 다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