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렌즈삽입술 해보신분 중 부작용 겪으신분 있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18년도에 난시,근시 다 심해 렌즈삽입술을 했고 어느덧 10년이 다되어 가네요,,

보통 10년차때부터 비교적 큰 부작용 증상들 (백내장, 녹내장, 세포수 감소 등) 나타난다는데 저는 아직까지는 큰 부작용은 못느끼고 있습니다

그래도 몇년뒤 갑자기 부작용 증상이 나타날수도 있다는 생각에 불안하네요..

수술한지 오래 되신분들 중 부작용 겪으신분 있으면 공유좀 부탁드려요 ㅠ 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렌즈삽입술(유수정체 안내렌즈, Implantable Collamer Lens 포함)은 장기적으로 비교적 안전한 편으로 평가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시간 경과 후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보고되어 있습니다. 다만 “10년 이후부터 급격히 증가한다”는 식의 명확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고, 개별 위험요인과 추적관리 여부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병태생리 측면에서 주요 합병증은 다음 세 가지 축으로 정리됩니다. 첫째, 수정체와의 접촉 또는 방수 흐름 변화로 인한 백내장입니다. 특히 구형 렌즈나 전방 공간이 좁은 경우에서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최신 렌즈에서는 발생률이 낮아졌습니다. 둘째, 방수 배출 장애로 인한 안압 상승 및 녹내장입니다. 이는 렌즈 위치, 홍채와의 관계, 전방각 구조와 관련됩니다. 셋째, 각막 내피세포 감소입니다. 지속적인 미세 접촉이나 방수역학 변화로 장기적으로 세포 수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임상적으로 보면, 대규모 장기 추적 연구에서 10년 이상 경과 후에도 대부분은 안정적인 시력을 유지합니다. 다만 일부에서 백내장 발생률이 약 5%에서 15% 정도까지 보고되며, 내피세포 감소는 연간 약 1% 내외로 감소하는 경향이 관찰됩니다. 녹내장은 비교적 드물지만, 발생 시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출처: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European Society of Cataract and Refractive Surgeons 장기 추적 연구)

    현재 상태에서 핵심은 “증상이 아니라 검사로 조기 발견”입니다. 실제로 초기 백내장이나 내피세포 감소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권장되는 추적 관리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년에 한 번 정도 안과 방문하여 시력, 안압, 세극등 검사, 각막 내피세포 검사(각막내피세포밀도), 전방깊이 평가를 확인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특히 내피세포 수가 2000 cells/mm² 이하로 감소하거나, 진행 속도가 빠른 경우에는 보다 면밀한 추적이 필요합니다.

    현재까지 10년 가까이 문제 없이 유지되고 있다면 예후는 비교적 양호한 편에 속합니다. 다만 “갑자기 생긴다”기보다는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정기검진이 가장 중요한 관리입니다.

    정리하면, 장기 합병증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발생률은 제한적이며, 정기적인 검사로 충분히 조기 대응이 가능합니다. 현재 무증상이라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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