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력이 우안 1.5, 좌안 1.2라면 굴절 이상에 대한 교정 목적의 보정안경은 의학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 후 답답하게 보이는 증상은 일시적 조절 경련(accommodative spasm)이나 안구건조로 인한 초점 회복 지연 가능성이 더 큽니다.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은 눈의 피로를 줄인다는 광고와 달리, 대규모 연구에서 명확한 보호 효과는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모니터 눈부심이 심한 경우 저도수(+0.25에서 +0.50 정도) 완화용 안경이나 난반사 방지 코팅 렌즈가 주관적 피로 감소에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기본적인 관리가 더 중요하며, 20분 작업 후 20초 이상 먼 곳을 보는 20-20-20 원칙, 의식적인 눈 깜빡임 증가, 인공눈물 사용이 효과적입니다.
증상이 잦거나 원거리 시야 회복이 오래 걸린다면 굴절 검사와 세극등 검사를 통해 조절 기능 이상이나 건성안을 확인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