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이걸 악성 흑색종 질환의 일부로 받아들여야할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10대

2일전에 손톱이랑 지문쪽에 검은색 뭔가가 생겨서 열심히 찾아보기도 하고 병원도 가봤는데 흑색종이라고 하시면서 대학병원가서 조직 검사를 받아보는걸 권장해주셨는데 한 48시간 뒤에 손톱은 그대로긴 한데 지문쪽에 있던 검은 얼룩덜룩한 반점이 거의 안보인다 싶을정도로 사라졌어요 이것도 흑색종이 일환인가요??

참고로, 수험생이라 하루에 자외선에 노출될 시간은 매우 적고 멍이 들만한 상황도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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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상 손톱 끝 쪽에 짧고 가는 검은 선처럼 보이는 부분은 손톱 아래 미세출혈(splinter hemorrhage)이나 외상성 색소침착 가능성이 더 흔해 보입니다. 특히 지문 부위의 검은 반점이 48시간 내 거의 사라졌다면, 일반적인 악성 흑색종 양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악성 흑색종은 보통 며칠 사이 사라졌다 나타나는 형태보다는 점점 진해지거나 넓어지고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실제로 진료한 의사가 대학병원 조직검사를 권유했다면, 단순 사진만으로 완전히 안심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손톱 색 변화는 초기에는 육안 감별이 어려운 경우가 있어 피부과에서는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편입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색소가 손톱 성장 방향으로 계속 자라는지, 폭이 넓어지는지, 손톱 주변 피부까지 번지는지입니다.

    현재처럼 아주 짧고 국소적인 선 형태이고, 손톱 끝 가까이에 위치한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서 손톱이 자라며 위로 이동하는지 관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약 몇 주 뒤에도 그대로 고정되어 있거나 점점 넓어지면 반드시 대학병원 피부과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변화만으로는 전형적인 흑색종 소견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일시적 출혈 가능성이 더 흔해 보입니다. 하지만 손톱 병변은 사진만으로 확진이 어려워, 이미 권유받으신 대학병원 피부과 확인은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