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성 차관은 IMF가 회원국에 제공하는 대표적 구제금융 방식으로, 외환위기 등 국제수지 어려움이 생겼을 때 언제든 빌려 쓸 수 있는 신용한도를 미리 설정해주는 제도입니다. 실제로 필요한 만큼 단계적으로 인출해 쓰고, 안 쓴 부분은 갚지 않아도 되며, 대신 IMF가 요구하는 긴축, 구조조정 조건(재정건전화 금리 인상 등)을 이행해야 합니다. 1997년 한국 외환위기 때 받은 지원금도 이 방식이었습니다.
국제통화기금인 IMF가 일종의 구제금융을 해주는 대출제도이고 외환위기를 겪는 국가들이 단기성으로 IMF에게 구제 금융을 신청할때 많이 쓰는 차관제도입니다. 그리고 대기성이라는 말처럼 바로 차관을 해서 구제금융을 받는게 아니라 개인이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하는것처럼 일단 혹시 당장 외환이 부족하고 만기가 도래하는 차입금을 갚아야하는데 혹시 몰라서 IMF에게 약정한도를 미리 조건을 걸고외환자금이 필요한시기에 즉시 송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이너스통장처럼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를 만든게 바로 대기성 차관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