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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한두꺼비21
강직한두꺼비2120.09.12

강박증상이 있는데 치료받는게 도움이 될까요?

흔히 알고있는 청결에 대한 강박은 아니고 뭐든지 기록하려고 하는 버릇이 심해서 일상생활까지 지장이 생기는 상태인데요, 심리치료사나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으면 이런 증상을 고치는데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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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선 기록하는 것은 좋은 습관입니다.

    그날 그날 일기처럼 기록하면서 다시한번 상기시키고

    잘못된 일이나 맘에 안드는 일들은 다시한번

    체크하는 시간이 될 수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 자체는 본인에게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지만

    잠시동안만 그러할뿐 결과적으로 오히려 불안감을

    더욱 키우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소아일때 초기에 치료가 되지 않으면

    성인까지도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우울증이나 사회공포증이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치부할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너무많이 반복하는건 스스로에게도

    에너지 소비일 수 있으니 하고 싶은 부분만큼만

    행동으로 옮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된다면

    전문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에게서 심심치 않게

    보여지는것인데다가

    의학적 관리가 꾸준하게 진행이 된다면

    호전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서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그게 약으로 치료하는것 보다는

    내면의 가장 깊숙한곳에 자리하는

    자신의 감정을 알아가면

    앞으로 생활하는데 훨씬 불안감이

    덜할 수 있습니다.

    항상 건강한 생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