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강박장애 진단기준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강박사고/강박행동 또는 둘다 존재
강박사고/강박행동에 상당힌 시간 소요(하루 1시간 이상이 대표적 기준선)
이로 인해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영역의 지장
증상이 물질이나 다른 신체적 질환, 생리적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니여야 함.
증상이 다른 정신질환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아야 함.
말씀하신 것처럼 업무와 일상생활에서 지장을 초래할 만큼 불편함을 느끼시는 정도라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정밀하게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강박장애는 불안장애의 하위 질환으로,
기저 질환의 원인에는 불안이 내제되어 있지만,
불안을 스스로 다룰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하겠지만,
일단은 이러한 증상들이 확장되고 심화되기 전에 정신건강의학과 내원을 권고드립니다.
현재는 ERP(노출 및 반응 방지), 인지행동치료 등 다양한 상담 기법들과 함께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방법으로 병원에서 진행을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일상에서 할 수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은
강박행동/혹은 강방사고에 대한 충동이 나타날 때 바로 진행하지 않고 5-10분정도 미뤄보고
실제로 이 행동이나 사고를 하지 않아도 뭔가 악화되거나, 증폭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느끼고,
또한 스스로 충동/불안을 가라앉는 걸 경험하는 것이 훈련의 핵심입니다.
또한, 강박사고라면 "이건 사실이 아니라 생각일 뿐"이라는 명시적 문장을 떠올리며 그 사고를 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렇게 혼자하는 연습들은 조절이 어렵고 증상이 악화될 우려가 있어서,
꼭 전문의의 진단과 병원 내 치료가 우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