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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 스테인리스 냄비나 텀블러 검은 연마제 완벽하게 닦는 방법
스텐 제품은 그냥 주방세제로만 닦으면 안쪽에 검은 연마제가 남아있어서 몸에 안 좋다고 들었습니다. 식용유로 먼 저 닦아내고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써서 세척해야 한다는데, 새 스텐 용기를 샀을 때 완벽하게 첫 세척을 하는 순서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순서를 정확히 지키시는 게 핵심입니다. 많은 분들이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같이 쓰시는데, 그건 오히려 효과가 떨어집니다. 아래 순서대로 하시면 됩니다.
[먼저 원리부터]
연마제는 스테인리스 표면을 반짝이게 갈아내는 공정에서 쓰는 기름 성분의 미세한 가루입니다. 기름에 섞여 있기 때문에 물과 주방세제만으로는 잘 안 떨어집니다. 그래서 기름으로 기름을 녹여내는 방식을 씁니다.
[1단계. 주방세제로 겉먼지 세척]
포장 과정에서 묻은 먼지를 먼저 씻어냅니다. 이 단계는 연마제 제거가 아니라 준비 작업입니다.
[2단계. 식용유로 닦아내기. 여기가 진짜입니다]
1.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조금 묻힙니다
2. 안쪽과 바깥쪽을 골고루 문지릅니다
3. 키친타월이 거뭇해지면 새것으로 바꿔서 다시 문지릅니다
4. 더 이상 검은 것이 묻어나지 않을 때까지 반복합니다. 보통 3, 4장 정도 쓰게 됩니다
손잡이 이음새, 바닥 테두리, 텀블러 입구 안쪽처럼 손이 덜 가는 곳을 특히 신경 써서 닦아주세요.
[3단계. 주방세제로 기름기 제거]
2단계에서 바른 식용유를 깨끗이 씻어냅니다. 따뜻한 물을 쓰시면 잘 지워집니다.
[4단계. 끓이거나 담그기]
여기서 베이킹소다와 식초 중 하나만 쓰세요.
- 냄비라면 : 물을 채우고 베이킹소다를 한 큰술 넣어 5분에서 10분 끓인 뒤 버리고 헹굽니다
- 텀블러라면 : 뜨거운 물에 베이킹소다를 풀어 붓고 30분쯤 두었다가 헹굽니다
식초를 쓰실 거면 물에 식초를 조금 넣어 같은 방식으로 하시면 됩니다.
두 가지를 동시에 넣으면 산과 염기가 서로 상쇄되어 거품만 나고 세척력은 오히려 떨어집니다. 이 부분을 잘못 알고 계신 분이 많습니다.
[5단계. 완전히 말리기]
헹군 뒤 물기를 닦고 완전히 건조시키세요. 물기가 남은 채로 두면 물자국이 남고 오래되면 얼룩이 됩니다.
[다 됐는지 확인하는 법]
마른 키친타월로 안쪽을 다시 한 번 문질러 보세요. 아무것도 안 묻어나면 끝난 겁니다.
아주 옅은 회색이 묻어나는 정도는 연마제가 아니라 스테인리스 표면의 산화막일 수 있으니 너무 집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 말아야 할 것]
- 철수세미나 거친 수세미로 박박 문지르기. 표면에 상처가 나면 그 틈에 오염물이 끼고 나중에 녹이 슬 수 있습니다
- 염소계 표백제 사용. 스테인리스에 구멍이 파이는 부식이 생깁니다
- 진공 텀블러를 통째로 끓는 물에 담그기. 이중 구조가 손상될 수 있으니 안쪽에만 뜨거운 물을 부으세요
[텀블러 추가 팁]
- 뚜껑의 고무 패킹은 빼서 따로 세척하세요. 여기가 냄새의 주범입니다
- 빨대나 스파우트가 있는 제품은 분해되는 부분까지 전부 분리해서 닦으세요
[참고]
요즘은 전해연마 방식이라 연마제를 쓰지 않았다고 표기된 제품도 나옵니다. 제품 설명에 그런 문구가 있으면 식용유 단계는 건너뛰고 세척만 하셔도 됩니다.
그래도 처음 쓰실 때 물 한 번 끓여서 버리는 정도는 해두시는 게 마음이 편합니다.
채택된 답변처음에 키친타올을 준비하시고 식용유 베이킹소다를 준비하세요 먼저 식용유를 냄비에 골고루 묻혀주세요 키친타올로 식용유를 문질러 주는데 식용유의 역활은 연마제를 밖으로 나오게 하는 역활이고 베이킹소다는 기름에 섞여 밖으로 나온 연마제를 흡착하는 역활입니다 기름을 바르고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키친타올로 닦아냅니다 기름과 베이킹소다가 섞이면서 닦아질때 연마제도 닦이게 됩니다 연마제가 많은 부위는 냄비를 예로 들면 앞면테두리에서 뒷면으로 넘어가는 틈새에 많습니다 그부위는 키친타올로 닦으면서 검은게 안나올때까지 하고 식용유를 더 묻히고 다시 닦으면서 확인해야 합니다 텀블러가 구조가 닦기 힘든걸 사버렸으면 냄비에 베이킹소다 푼 물에넣고 끓여버려야 합니다 검은게 안나오면 이제 주방세제로 닦고 물로 헹군다음 마지막으로 키친타올로 테두리부분을 닦아서 확인해봅니다 가끔 지독한 놈 만나면 키친타올 많이쓰고 욕도 나옵니다
새 스테인리스 제품은 처음 사용할 때 한 번 꼼꼼히 세척해 주는 게 좋습니다. 먼저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묻혀 표면을 충분히 닦아 검은 연마제를 제거하세요. 검은색이 묻어나오지 않을 때까지 여러 번 닦은 뒤, 주방세제로 기름기를 씻어냅니다. 그다음 베이킹소다를 물에 풀어 끓이거나 부드러운 수세미로 한 번 더 세척하고 깨끗한 물로 헹궈주세요. 마지막으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면 됩니다. 식초는 필수는 아니며, 사용한다면 희석해서 짧게 사용하고 충분히 헹구는 정도면 됩니다. 특히 텀블러는 제조사에서 식초·베이킹소다 사용을 금지하는 경우도 있으니 설명서를 확인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새로 산 스테인리스 제품의 검은 연마제는 식용유와 베이킹소다 식초를 단계별로 써야 완벽하게 제거됩니다 먼저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적셔 냄비나 텀블러 안쪽과 굴곡진 테두리를 까만 연마제가 묻어나지 않을 때까지 구석구석 세게 문질러 닦아냅니다 다음으로 베이킹소다를 넉넉히 뿌려 남아있는 기름기와 연마 잔여물을 수세미로 문질러 세척한 뒤 주방세제로 한번 헹궈냅니다 마지막으로 용기에 물을 가득 채우고 식초 두 스푼을 넣어 십 분 정도 팔팔 끓여주거나 뜨거운 식초물을 담가두었다가 헹궈내면 잔여 성분이 깔끔하게 소독되고 유기용제 없이 안전하게 첫 세척이 완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