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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우산
비오는날 우산24.03.09

최근 회사에 가기도 싫고 막상 출근하면 일하기도 싫어요

혹 비슷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최근 최근 회사에 가기도 싫고 막상 출근하면 일하기도 싫어요. 퇴사를 하고 싶지만 겁부터 나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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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씩씩한웜뱃256입니다.


    2008년 지금 직종을 시작했었어요.

    5년넘었을때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었구요.

    그때는 정말 다 싫어서 일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생활에 필요한게 돈이라 해도 휴식기를 가졌습니다.

    휴식이 좀 필요 하지 않나 싶습니다.

    거울 앞에서 자신의 얼굴을 보면서 자기 자신에게 물어 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6개월 정도 휴식 하고 다시 일을 시작했어요.

    일을 열심히 하고 잘했던 터라 평판이 좋아서 인지 다른 회사에서 먼저 연락이 오더군요.

    자격증도 있으니 이직 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었어요.


    이제는 쉽게 옮길 수 없는 40대라...


    시간이 지나서 돌이켜 보면 그걸 참고 견뎠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지만 다시 돌아 간다고 해도 휴식기를 가졌을꺼 같네요.


  • 안녕하세요. 세상을배우는사람입니다.


    저도 전 직장에서 일도 안맞고 꼰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고 해서 그냥 버티면서 자격증만 엄청 많이 땄습니다. 이것저것 포함해서 20개 가량 땄구요.

    그러면서 이직할 생각 계속 하다보니 기회가 생겨서 지금 직장은 마음에 들게 다니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도움될 지 모르겠지만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는지라 몇 자 적어봅니다.

    저도 오랫동안 해온 일에 대해 적성이 맞는지 고민했고 또한 직업 특성상 팀을 이루고 그들을 제가 이끌어가야했는데 사람들에게서 얻는 스트레스도 참 많았습니다.

    중간 직책이라 위에서 원하는 것, 아래에서 원하는 것을 다 수행하고자하니 어느 순간 다 하기 싫어지더라구요.

    가끔 일하기 싫고 일찍 퇴근하고 싶은 생각은 들었지만 이렇게까지 오랜기간 출근조차 하기 싫은 적은 처음이라 많이 당황도 했었습니다.


    이같은 고민에 가장 좋은 방법은 휴식입니다!

    휴가를 낼 수 있다면 내서 푹 쉬세요:)

    쉬면서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셔요

    내키는 대로 그만두게 될 때 당장에 금전적으로 문제가 생기진 않을지, 그만두고 새로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요.


    저는 하고싶은 일이 없어서 당장 일을 그만두더라도 금세 비슷한 직장에서 다시 일하게 되겠구나싶어 그럴 바엔 이곳에서의 저의 연차를 이어가는게 낫겠다 결정했습니다.


    질문자님도 우선 조금 쉬시고, 한 숨 돌린 후엔 위 사항들을 고민해보셔요!

    또한 나를 이렇게 괴롭게 하는 건 무엇인지도 골똘히 생각해보시구요. 때론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에 힘이 들 땐 어쩔 수 없다 받아들이고 생각하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