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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애벌래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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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정신과 다녀온걸 말해야 할까요?

인녕하세요 저는 재수중인 학생인데요 요즘 감정기복도 심하고 우울하고 집중력도 떨어지고 그래서 정신과를 다녀왔어요 약도 받아왔는데 수면제가 담날에도 영향을 주길래 이제 못 먹을것 같고 항우울제 불안제 이런거 있다고 했는데 먹기 시작하면 계속 먹어야할까봐 못 먹겠어요 힘든건 그대로구요 수능도 얼마 안 남았는데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부모님은 다른것도 신경쓰실게 많을텐데 괜히 걱정하게하나 싶기도 하고 저도 성인인데 혼자 이겨나가야 하는 일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제가 아픈걸 부모님께 말씀드려야 할까요? 자녀가 있으신 분이 대답해주셧으면 좋겠어요 본인 자녀가 이런 상황이라면 말해주는것이 나은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불타는 나방7787
      불타는 나방7787

      안녕하세요. 불타는 나방 7787입니다.

      정신과 다니는거 부끄러운일 아닙니다.

      본인의 아픔을 치료할 의지가 있는 용기있는 행동입니다. 저도 다니고 있고 약도먹고있어요. 마음이 편해져서 요즘은 너무 좋아요.

    • 안녕하세요. 냉철한라마35입니다. 숨기고 있는 것보다 말씀을 하시는게 나중에 부모님이 덜 서운하시고 오히려 더 안정을 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당연히 부모님한데 말을 해야지요~ 혼자 힘들어 하지말고 부모님도 알고는 있어야지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정직한메뚜기300입니다...

      부모님께 말씀 드리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픔도 함께 나누면 위안이 될때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