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부모님께 정신과 다녀온걸 말해야 할까요?
인녕하세요 저는 재수중인 학생인데요 요즘 감정기복도 심하고 우울하고 집중력도 떨어지고 그래서 정신과를 다녀왔어요 약도 받아왔는데 수면제가 담날에도 영향을 주길래 이제 못 먹을것 같고 항우울제 불안제 이런거 있다고 했는데 먹기 시작하면 계속 먹어야할까봐 못 먹겠어요 힘든건 그대로구요 수능도 얼마 안 남았는데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부모님은 다른것도 신경쓰실게 많을텐데 괜히 걱정하게하나 싶기도 하고 저도 성인인데 혼자 이겨나가야 하는 일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제가 아픈걸 부모님께 말씀드려야 할까요? 자녀가 있으신 분이 대답해주셧으면 좋겠어요 본인 자녀가 이런 상황이라면 말해주는것이 나은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불타는 나방 7787입니다.
정신과 다니는거 부끄러운일 아닙니다.
본인의 아픔을 치료할 의지가 있는 용기있는 행동입니다. 저도 다니고 있고 약도먹고있어요. 마음이 편해져서 요즘은 너무 좋아요.
안녕하세요. 냉철한라마35입니다. 숨기고 있는 것보다 말씀을 하시는게 나중에 부모님이 덜 서운하시고 오히려 더 안정을 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당연히 부모님한데 말을 해야지요~ 혼자 힘들어 하지말고 부모님도 알고는 있어야지요~
안녕하세요. 정직한메뚜기300입니다...
부모님께 말씀 드리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픔도 함께 나누면 위안이 될때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