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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중반정때 신수근은 왜 반대했나요?

중중반정때 좌의정 신수근과 손을 잡고

반정을 했으면 신수근의 딸 단경왕후 신씨도 폐출 되지 않았을텐데 신수근은 자기딸이 왕비가 되는데도 반대해서 결국 죽었는데 왜 반대 했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Slow but steady
      Slow but steady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수근은 본인의 누이가 연산군은 왕비 이고 자기딸이 중종의 왕비였습니다. 그래서 둘 중의 누구의 편을 들수도 없는 상황 이기에 결국 본인의 입장을 정하지 못해서 결국 중종 반정 세력에 의해서 죽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수근은 1506년에 훗날 중종이 되는 신수근의 사위인 진성대군을 옹립하는 반정을 일으키자는 박원종의 제의를 "임금은 비록 포악하나 세자가 총명하니 믿어보자."라고 거절했고 가 중종반정이 일어나 3형제가 유자광 일파에게 살해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수근은 연산군의 처남이며, 진성대군(중종)의 장인이었습니다. 1506년 박원종, 성희안 등은 꾸준히 연산군 폐위시키고, 진성대군을 추대할 것을 권고받았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사위를 위해 누이를 배신할 수 없다며 거절하였습니다. 즉 그는 연산군의 처남으로서 도의상 반정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는 반정 중 격살되었습니다. 그리고 반정 직후 자신의 둘째 딸이며, 중종의 비였던 단경왕후도 폐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