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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감사하는시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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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직접 커피를 만들어 마시려고 하는데요, 핸드드립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매일 아침 커피를 마시는게 루틴화가 되어 있는데요, 이게 카페에 가서 매일 같이 한 두잔씩 사자니 돈도 돈이지만 추운 날에는 나가기도 귀찮더라고요. 특히 매장에서 사 마시는 것보다는 직접 원하는 원두를 선택해서 마시는게 향과 더불어서 풍미까지 너무 좋던데 캡슐머신부터, 핸드드립 등 어떤 방법부터 시작해야될지 고민이네요.

핸드드립이 기본이라고 주변에서는 많이들 그러던데 처음부터 하기에는 어려울까요?

원두 선택도 막막해요. 로스팅 날짜는 얼마나 지난 게 좋은지, 원두 보관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라인더도 사야 한다고 하던데 수동이랑 전동 중에 뭐가 나을까요? 분쇄도는 어떻게 맞추는 건가요?

도구도 종류가 많아서 고민이에요. 드리퍼도 플라스틱, 세라믹, 금속 등 재질이 다양하고, 필터도 백색, 브라운 등 여러가지라 기구별로 특징이나 장단점도 궁금해지네요.

핸드드립으로 시작하려면 물 온도나 추출 시간 또한 같은 원두를 쓰더라도 그 풍미에 차이가 있다고 하던데 초보자의 경우 핸드드립으로 원두커피 제대로 즐기기 위해 맛있게 내리는 팁이나 실수하지 않는 방법이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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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하와와
    하와와

    핸드드립을 하신다면 원두 선택이 중요한 첫 단계입니다. 원두는 로스팅 날짜가 중요한데, 로스팅 날짜로부터 1주일 이내의 원두가 가장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신선도가 중요한 이유는 커피의 향미가 시간이 지날수록 빠르게 변하기 때문입니다. 최근인 원두를 구매하는것이 좋고 2주 이상 지난 원두는 향미가 떨어질수 있습니다.그라인더는 반드시 구매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추출할때 분쇄도가 중요한데, 미리 갈아놓은 가루는 맛이 빠르게 산화되기 떄문에, 필요할 때마다 원두를 갈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동과 전동이 있는데, 초보자시라면 전동 그라인더가 편할수도 있습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것은 분쇄도인데, 물의 온도도 매우 중요하고, 90도에서 96도 사이의 온도가 적합하고 너무 뜨겁거나 차가우면 커피가 제대로 추출되지 않거나 맛이 일관되지 않을수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핸드드립은 커피를 즐기는 기본적인 방법으로, 초보자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우선 원두는 로스팅 후 2주 이내가 좋고, 보관은 밀폐 용기에 두어 공기와 빛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라인더는 전동이 편하지만, 수동은 더 정밀한 분쇄가 가능합니다. 분쇄도는 핸드드립의 경우 중간 정도가 적당합니다. 드리퍼는 세라믹이나 유리 재질이 열을 잘 보존하여 맛을 고르게 추출하는데 유리 드리퍼가 가장 무난합니다. 필터는 백색보다는 브라운 필터가 자연스러워 맛에 도움이 됩니다. 물 온도는 90도 정도가 이상적이며, 추출 시간은 3~4분을 목표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