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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와 산천어는 서로 다른 어종인가요?

겨울이면 각 지역마다 대표하는 겨울축제가 전국적으로 참!많이 열리는데 강원도에서 열리는 축제중에서 산천어축제와 송어축제의 두 어종이 서로 다른 어종인가요?

아니면,이름만 틀린 서로 비슷한 어종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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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위용있는퓨마245
      위용있는퓨마245

      산천어와 송어는 같은 종이지만 왜 어떤 놈들은 바다로 내려가지 않고 계곡에 남아 산천어가 되는지 아직까지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어 신비감을 주는 물고기입니다.

      하천에서 육봉화된 산천어는 크기가 30㎝ 정도인데 반해 바다로 내려간 송어는 최대 60㎝에 이릅니다. 클 놈은 큰물에서 논다는 속된말처럼 산천어와 송어의 크기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송어 하면 사람들은 지난 1960년대 미국, 일본 등지에서 들여온 북미산 무지개송어를 떠올립니다. 토종물고기인 우리 송어는 무지개 송어에게 이름을 내준 격이 돼 버렸습니다. 송어는 우리 하천에서 태어나 동해에서 일생을 보낸 후 산란을 위해 다시 우리 하천을 찾아오는 물고기입니다.

    • 간단히 말하면 두 물고기는 동일종이다. 그러면 어떻게 그와 같이 많은 나라와 사람들이 다른 종으로 생각할 수 있을까?

      하지만 왜 일부는 담수에 남아 육봉형(陸封型·바다로 회유하는 어류가 회유하지 않고 담수에 남아 있는 경우)인 산천어가 되고, 또 일부는 바다로 내려가 강해형(降海型)인 송어가 되는지 이유를 알 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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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어는 바다고기도 아니고, 민물고기도 아니다. 아니 바다고기이기도 하고 민물고기이기도 하다. 생활은 바다에서 하지만 새끼는 꼭 강에 와서 낳는다. 그것도 연어처럼 자기가 태어난 강을 찾아와 알을 낳는다.

      과거 산천어는 모두 수컷이고 송어는 모두 암컷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실제로는 산천어도 암컷이 있고 송어도 수컷이 있다.

      송어는 소나무 닮은 물고기라는 뜻의 송어, 산과 하천의 물고기라는 산천어라는 두 개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아름답고 행복한 물고기다.

      그러나 이들이 우리 나라에서 사는 현실은 그리 아름답지 못하다. 극심한 오염과 댐의 설치로 종을 보존하기도 힘들게 됐다. 우리는 강원도 북부의 동해로 흐르는 하천에서 겨우 자연적으로 종족을 영위하는 소수 송어 개체들을 볼 수 있다.

      송어 즉 산천어는 연어목(目) 어류에 속한다. 연어목에 속하는 물고기는 대부분 하천과 바다를 회유하는 습성이 있고, 등지느러미 뒤에 기름지느러미가  있다.

      세계적으로 연어목 어류는 연어과(科) 한 개의 과에 속하고 11속 66종이 알려져 있다. 우리 나라에는 남북한을 포함 5속 9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주로 냉수성이며 열목어 한 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바다와 민물을 오가는 회유성 어종이다. 대부분 북한에 살고 있어 우리가 쉽게 볼 수가 없다. 이중 송어(산천어)는 강과 바다를 회유하는 연어과 어류로 동해안 북부인 양양 남대천, 삼척 오십천, 강구 오십천, 간성 북천, 남천, 연곡천의 중상류에서 볼 수 있다.

      송어는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에게 비교적 널려 알려져 있었다. 서유구의 전어지(佃漁志)를 보면 색이 빨갛고 선명하므로 소나무의 마디와 같아서 송어(松魚)라 부른다고 했다. 오래 전에는 남해안으로 흐르는 탐진강, 섬진강, 낙동강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었다는 기록도 있다.

      송어와 산천어의 관계는 많은 의문점을 남기고 있다. 우선 간단히 말하면 두 물고기는 동일종이다. 그러면 어떻게 그와 같이 많은 나라와 사람들이 다른 종으로 생각할 수 있을까?

      그것은 이 종의 생태를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우리가 송어로 부르는 무리와 산천어로 부르는 무리는 어릴 때 아름다운 측면 무늬가 있다. 그러나 커가면서 산천어는 어릴 때의 아름다운 측면의 반문과 반점이 그대로 있고, 사는 곳도 담수의 산란장 주변에 국한된다.

      송어는 사는 곳을 바다로 옮기면서 어릴 때 보이던 반문이 모두 소실되고 체색이 은백색으로 바뀐다. 산란기에 강으로 다시 올라올 때는 혼인색을 띠게 된다.

      이들이 같은 종임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학계에선 서로 교배해 동일한 자손을 남기는 것을 동종(同種)의 첫 번째 조건으로 꼽는다. 또 생태적으로 같은 역할을 하고 같은 조건을 선택해 사느냐의 여부도 중요한 요소로 취급된다.

      송어와 산천어는 분명히 서로 교배가 가능하다. 그러나 사는 장소와 생태적인 습성은 판이하게 다르다. 이러한 경우 이들을 같은 종으로 할 것이냐, 아니면 다른 종으로 할 것이냐의 문제는 학계에서도 여전히 논란거리다.

      분명한 것은 송어와 산천어가 산천어의 생활장소인 계곡에서 만나 서로 교배해 한 종류의 송어 및 산천어의 새끼를 만든다는 사실이다. 이 조건만으로도 이들은 한 종류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왜 일부는 담수에 남아 육봉형(陸封型·바다로 회유하는 어류가 회유하지 않고 담수에 남아 있는 경우)인 산천어가 되고, 또 일부는 바다로 내려가 강해형(降海型)인 송어가 되는지 이유를 알 수 없다.

    • 산천어와 송어는 몇가지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외형상으로는  파마크가 그것인데요. 

       송어는 어릴땐 파마크가 있다가  성어가 되면서 점점 연해져서 

       나중엔 없어집니다. 

       반면 산천어는 완전 성어가 되도 파마크가 선명한것을 볼수 있습니다. 

       다음은 회를 떳을때 모습인데요.. 

       송어회와 산천어 회의 색이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종류 모두 연어과의 어류입니다. 

      송어는 먹이를 먹으며 바다에서도 살고 강에서도 자식을 낳으며 살고

      산천어는 바다엔 관심없고 강에서만 살아요.

    • 송어와 산천어는 같은종입니다 송어는 바다에 가따가 강으로 돌아와 산란을하는데 이때 바다로 돌아가지 않아 강에서만 자라는게 산천어가 된겁니다.. 크기는 무지개송어의 반만하구요 그리 크지않아요

      일반적으로 축제장이나 음식점에있는 송어의 대부분은 무지개송어이며 축제장에 납품되는송어들은 노지에서 기르기때문에 흙냄새가납니다 산천어도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다보니 흙냄새가 나는것도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