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싸가지 밥 말아먹어버린 동생, 어떻게 해야되나요?
원래 제 동생이 정말 착하고 말도 잘듣는 애였어요. 근데 중학교 들어가면서 애가 정말 싸가지가 없어졌어요. 저는 처음에 그러려니 했는데, 날이 갈수록 심해지더니 어느새 고등학교 들어가서는 아얘 저를 무시하더라고요. 부모님은 알고 계시는거 같고요.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인데, 더 심해졌어요. 부모님께 말씀을 드려도 소용이 없어요. 제가 나가서 살아야 하나요?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저는 남동생이요 3살 터울인데 군대 다녀오고 사회생활 하면서 술도 많이마시기 시작하면서 트러블 많이 생겼어요 어릴때는 장난으로 싸우면 손에 유리가 박힐정도로 싸우기도 했고 물건 집어던지면서도 싸웠는데 일다니면서 아빠랑 트러블 생기면서 세상 모든 불만이 가득했나바요 싸가지도 없어지고 일도 1년쉬다 일하고 관두고 1년쉬고 그러면서 더 싸가지가 없어졌어요 님 동생 아직 학생이니까 시간이 좀 지나야 될것 같아요 저도 지금 다들 따로살지만 카톡하고 가끔 얼굴도 보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부모님도 안되는것 님께서 뭐라해도 안들어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거에요
안녕하세요.
우선 동생과 대화를 해보면 어떨까요?
보니까 어떤 계기를 통해서 동생분이 말을 안하기 시작 한 것 같은데.
나가서 살 필요까진 없어보이지만 불편하다면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상대방도 그럴 의사가 있는지가 중요해보입니다..
남보다 못할수도 있어지거든요..ㅠ
우선 글로 봐선 남매 같은 데 맞으신지요? 보통 형제의 경우 나이차이가 많이 나면 어려워 하는 경우가 있지만 남매의 경우 남자 동생이 덩치가 커지면서 이런 경우가 있지요. 특히 동생이 사춘기를 격으면서 누나를 막 대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두 분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추전드립니다. 고등학교 생활이 스트레스가 많은 것을 알고 계시니 이런 저런 이야기로 대화를 시작해 보시고 대화가 무르익으면 요즘 행동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는 것을 추천 드려요.
조용한 커피숍을 추전드려요.
동생이 갑자기 저렇게 변하면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죠. 특히 예전엔 잘 지내던 사이였으면 더 서운하고요.
근데 지금 상황을 보면, 단순히 “버릇없다” 수준이 아니라 가족 안에서 관계 균형이 무너진 상태에 가까워 보여요.
고등학교 2학년이면 한창 예민하고, 자존심 세지고, 가족보다 친구나 자기 세계를 더 중요하게 여길 시기이긴 해요. 그래서 형·누나를 무시하는 태도가 나오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다만 그게 계속 반복되면 당연히 상처받을 수밖에 없어요.지금 감정으로는 “내가 나가야 하나?” 싶겠지만, 단순 갈등 때문에 급하게 독립하면 오히려 본인만 힘들 수 있어요.그리고 의외로, 저 시기 지나고 나서 철드는 경우도 꽤 많아요. 지금은 동생도 자기 감정 조절을 제대로 못하는 단계일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그렇다고 막 대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지만요.
안녕하세요.
사춘기를 지나면서 반항심과 불만이 많아진 것 같네요.
질문자분께만 그러는지 아님 대체로 다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좋게 대화해보시고 그래도 안통한다 싶으면 강하게 질책해보세요.
무서운 사람이 없고 만만해 보여서 그럴 수 있습니다.
아래로 본다는 것과 다름없는데요
불편함이 없는 현대에선 협력이 줄어들어 대화부재가 생깁니다. 서로 다른 길을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사무적 소통만 하는게 정신적 피로가 적을 것이네요ㅡ
어릴땐 어른들과 가족의 그늘아래 생존에서 순응하는 것이 가장 쉽고 안전하고 갈등을 피하는 방법입니다.
이제 자기딴에 독립에 대한 욕구도 생겼고 또래친구들 하는 행동들도 보니 굳이 눌려 살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무시당하는게 죽기보다 싫을거구요.
그냥 본인의 모습(자아와 관계의 경계를 만드는 과정)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지나친 간섭은 줄이고 감정적인 정면충돌은 피하세요.
지금의 모습이 계속 이어지지는 않을거에요.
다른분들한테도 싸가지가 없나요 아니면 형한테만 그러나요 형한테만 그런다면 중학교때 분명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거라 봅니다 이야기를 한번해보세요 그런일이 있었다면 잘못을 인정하시고 진지하게 사과하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모든 사람들한테 싸가지 없다면 부모님과 진지하게 대화해보시고 전문상담도 필요할듯합니다
지금은 사춘기 나이니까 어느정도 존중이 필요한 시기인것같네요
다만 작성자님께 유난히 버릇없이 군다면 이전에 어떤 트리거가있었는지 고민해보고 대화를 시도해보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그냥 싹수없는거면 매가 답일듯해요
동생을 바꾸려고 노력하기보다, 질문자님 자신의 멘탈을 보호하고 물리적·감정적 벽을 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비를 걸거나 무시하는 태도를 보일 때 타격감 없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용건이 있을 때만 단답형으로 건조하게 사실만 전달하세요.
동생의 무례함은 동생의 성품 문제입니다.
지금 나가시면 나중엔 더 이상한방향으로 흐를수있습니다.
힘내세요.
원래 착하고 다정했던 동생이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며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변해버렸으니, 그동안 옆에서 지켜보며 서운함과 배신감이 정말 크셨을 것 같아요. 게다가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해도 해결되지 않고 방치되는 느낌을 받으셨으니, '내가 집을 나가야 하나'라는 극단적인 생각이 드는 것도 당연한 심정입니다.
하지만 무작정 집을 나가기 전에, 상황을 냉정하게 짚어보고 나를 지키기 위한 현실적인 대책을 먼저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