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혼이 하나의트랜드처럼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게 정상인가요?
물론 서로 살다가 마음에 안들어서 이혼을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이걸 가지고 방송에서 다시 이성을 만나서 사귀고, 이혼한걸 자랑스럽게 얘기하고
제가 이상한건지... 아직 받아들일수가 없더라구요.
물론 본인의 인생이지만, 가족들 생각도 해야하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한경태 변호사입니다.
과거와 비교했을 때 이혼에 대하여 보다 관대한 분위기가 있어 보입니다. 이혼을 얘기하고 밝히고 하는 것이 보다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있습니다. 이것이 잘못된 점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으나 내가 이혼에 대해 얘기를 함으로써 다른 가족이 피해를 입게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이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성훈 변호사입니다. 질문자님의 주장 내용은 법률적으로 정당성을 따질만 부분이라기보다는 사회상규에 맞는지 여부를 묻는 것으로 법률카테고리에서 답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진우 변호사입니다.
이혼 자체가 권장될 것은 아니겠으나 한편에서는 서로 고통속에 사는 것보다는 협의점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이혼을 하고 새로운 삶을 사는 것도 삶의 방식으로 받아들일 수는 있겠습니다.
물론 이를 너무 사회적으로 당연하다거나 정상적인 것으로 표현하고 과장하여 포장하고 방송할 필요까지는 없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길한솔 변호사입니다.
과거와 달리 가치관의 변화를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당사자가 서로 맞지 않음에도 자녀를 위하여 혼인관계를 이어가는 것 역시 지나치게 가혹할 수 있고
다만 현재와 같이 이혼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혼의 당사자이나 제대로 의견을 반영하거나 사건에서 소외될 수 있는 자녀들에 대한 상담 등 지원 역시 강화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