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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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기고 탈모이고 뚱뚱한 남자들은 성격이 더럽나요?

제가 알바하다 사장이라는 ㅅㄲ가 하나하나 다 트집자고 싸가지 없길래 싸워서 태도 안 좋다고 짤렸는데 다시 생각해봐도 죽이고 싶더라고요..;;

원래 진짜 사람 얼굴로 잘 안 까는데 처음 보자마자 좀 얼굴이 기분 더럽게 ㅈ같게 생기긴 했더라고요.. 성격도 더럽고.. 말 할 때 입 옆에 침도 고여 있고 혀도 짧고..;; 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외모와 성격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는 없습니다. 다만 외모 때문에 오래 무시나 놀림을 겪은 사람이 방어적으로 굳어지는 경우는 있어서, 그게 성격 문제로 보이는 착시가 생기기 쉽습니다. 반대로 잘생기고 마른 사람 중에도 알바생에게 갑질하는 사장은 흔합니다. 결국 지금 겪으신 건 그 사장 개인의 인성 문제이고, 생김새는 우연히 같이 붙어 있는 조건일 뿐이라고 보시는 게 맞습니다.

    지금은 그 사람의 성격 원인을 분석하기보다 본인 안전을 먼저 챙기시는 게 좋습니다. 트집을 잡고 소리를 지르는 상황이 반복되면 대화로 개선되는 경우가 거의 없고, 감정 소모만 커집니다. 지시받은 내용, 부당한 발언, 근무시간 같은 건 날짜와 함께 메모나 녹음으로 남겨 두시고, 임금 관련 문제가 걸리면 노동청 진정으로 바로 갈 수 있게 준비해 두시면 든든합니다.

    그리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스칠 정도라면 그건 사장이 만든 스트레스가 본인 한계를 넘었다는 신호입니다. 그만두는 게 도피가 아니라 손해를 끊는 합리적 선택인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다음 알바를 미리 알아보시고 가능한 시점에 정리하시길 권하고, 마음이 계속 무거우시면 1393 같은 상담 창구에 짧게라도 이야기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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