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사람도 동생이 태어나면 부모님, 특히 어머니의 모든 신경이 둘쨰로 가면 첫째아이가 엄청난 충격을 받습니다. 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여태 첫째 고양이가 먹이 간식 사료 관심이 독차지 였다가 이제 두 번쨰 고양이와 공유해야하니 어떻게 보면 질투도 생기고 둘 쨰와 적응도 해야하니 심리적으로 큰 충격이 갈 수 밖에 없을듯 하네요

이런 스트레스로 인해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우는 이유는 굉장히.다양합니다

무언가에 불만이거나 (화장실, 사료, 다른 고양이의존재)

무언가를 요구하거나 (배가고프거나, 놀고싶거나)

발정기 상태,

아프거나 통증의 상태,

주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또는 선천적으로 많이 우는 고양이들도 있습니다.

고양이와 매일 꾸준히 놀아주시고

고양이가 다른고양이와 지내는 것에 있어 불만이 없는지 잘 확인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인형을 물고다니는 것이 둘째 고양이의 존재 유무와 상관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단지 그 시기가 우연히 맞아 떨어졌을 뿐일 수 있다는 것이죠.

보통 밤에 울면서 인형을 물고다니는 것은 고양이가 야행성 동물인 것과 관련있을 수 있습니다. 야행성 동물인 고양이는 밤에 갑자기 더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질문자분의 고양이는 낮에 비축 해놓은 에너지를 밤에 발산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자기 전에 더 많이 놀아줘서 고양이가 에너지를 쓸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습니다. 그러면 우다다나 밤에 우는 행동 등이 많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5년이나 지났으니 둘째 때문이라기 보다는 습관에 가까운 행동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일부 이유없이 우는 고양이의 경우 기저의 질환이 잇는경우가 많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m/620

최근 6개월내에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이번차에 건강검진을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