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 토픽

  • 스파링

  • 잉크

  • 미션


에콰도르청설모

에콰도르청설모

이상한 행동을 하거나 너무 못생겨보이면 그 사람이 싫어져요,,, 나만 그런건가요?

저는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저의 잘못된 생각들이 너무 싫어요.

다행히 밖으로는 내뱉지는 않지만 속으로 너무 그 사람을 판단하고 극혐하는게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누군가가 기침을 하는데 소리가 이상하게 할 때 싫어집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되는데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그리고 또 저는 여자인데요, 제 여자인 친구가 좀 귀여운 척을 하거나 귀여워보이고 싶어하면 너무 싫습니다.

근데 그 귀여운척 하는 애가 진짜 귀여우면 귀엽다고 칭찬하면서 좋아할 것 같은데, 못생긴 친구가 그러면 너무 정이 떨어지고 팩폭을 날리고 싶은데 속에서 참습니다.. 저는 저도 이쁘다고 생각은 안해서 그런 행동을 일부러 안하는데 얼굴이 솔직히 이쁘진 않은 친구들이 그럴 때마다 너무 정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또 못생긴 친구가 못생긴 사람을 욕할 때에도 정이 떨어지고,, 못생긴 친구가 이상한 짓을 하거나 확실히 평범하지 않은 행동을 했을 때 정이 떨어집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요. 근데 그 못생긴 친구가 성격이 평범하거나 정상인 친구면 잘 친하게 지냅니다. 오히려 그때는 못생긴 친구가 귀여워보여요.

진짜 제가 싸이코인건가요.. 진짜 외모지상주의인 것 같아서 생각을 좀 안하고 살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하나 더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갑자기 그 사람의 못생긴 부분이나 좀 이상한 행동이 너무 눈에 들어와서 금방 정이 털려버립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쉽게 좋아하게되는데 또 쉽게 극혐하게 되는 것 같아요. 진짜 너무 제가 싫어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미래도자존감높은꼼장어

    미래도자존감높은꼼장어

    질문자님의 기준에 대한 생각은 당연히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표현함으로써 타인에게 상처를 준다면 문제 이겠지만, 속으로만 생각한다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맞으면 맞고 아니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 같아요.

    충분히 내기준에 아니다 싶으면 그렇게 자연스레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다만, 너무 이분법적으로 생각하지는 마시고 이친구가 오늘 기분이 좋았나보다. 오늘 컨디션이 좋아서 자기만족도가 크구나~ 그럴수있지! 이렇게 생각해 보면서 자연스레 생각을 흘려보내는 연습도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누군가 이상한 행동을 하고 언어를 내뱉고 사람의 얼굴이 별로로 보이면

    물론 그 상대가 싫어질 수 있고, 보고 싶지 않을 수 있고, 떠오르기도 싫다 라는 감정이 있을 순 있지만

    그러나 그 본인의 감정을 타인에게 다 온전히 드러낸다면

    타인 또한 기분이 좋지 않을 것입니다.

    그냥, 그렇구나 라고 지나쳐 보세요.

  • 원래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면 뭘해도 괜찮고, 같은행동이여도 싫어하는 사람이 하면 매우 불쾌합니다. 제 생각에는 심각한 수준이 아니니 본인을 자책하지 마세요.

  • 그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귀엽지 않은 사람이 귀여운 척을 하면 불쾌감을 느끼는 건 자연스럽고 누구나 그렇습니다. 지금 질문자님은 스스로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시니까 더 그게 억지로 안 하려다보니 자꾸자꾸 생각나면서 강해진 것 같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세요.

  • 안녕하세요,

    그렇게 생각'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게 본능에서 오는 거라면 그 생각 자체를 교정하는 건 어쩔 수 없죠. 다만, 그걸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니까 티를 내지 않으려 노력하고 그런 생각이 나쁘다는 걸 인지하는 정도로 연습하면 될 것 같습니다. 죄책감을 가지실 필요는 없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