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집착이 너무 심합니다..ㅠㅠ

초등학교 1학년 아이입니다.

6살 때 동생이 태어난 이후부터 저(엄마)에 대한 집착이 심해졌어요. 동생과 사랑을 나눠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사랑이 100이라면 둘이 몇씩 나눠 가질 거냐는 질문을 자주 합니다. 사랑은 나누는 게 아니라 동생도, 너도 각각 100만큼 똑같이 사랑한다고 이야기하면, 그럴 거면 필요 없다고 해요.

이건 극히 일부 사례일 뿐이고, 전반적으로 무엇이든 100% 가질 수 없으면 아예 안 갖겠다는 태도를 보입니다. 관심이나 장난감도 마찬가지예요.

요즘은 동생 얼굴만 봐도 온갖 이유를 대며 짜증을 내고, 모든 일을 동생 탓으로 돌리곤 합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친구 관계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 걱정입니다. 놀이터에서 늘 함께 놀던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새로 전학 온 친구가 합류하자 갑자기 놀기 싫다고 하더라고요. 새로 온 친구 때문에 원래 친하게 지내던 친구와도 더 이상 놀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심지어 그 친구 얼굴만 봐도 자리를 피해버려요.

전학 온 친구가 놀이터에 오지 않는 날에는 예전처럼 기존 친구와 신나게 잘 놉니다.

집에서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아이 말로는 전학 온 친구가 자기 친구를 빼앗아 갔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친구는 소유하거나 뺏고 빼앗는 개념이 아니고, 살아가면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것이며, 그 과정에서 마음이 잘 맞는 친구를 찾아가는 거라고 설명해 주었지만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너무 어렵고 고민이 큽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거나 조언해 주실 부분이 있다면 듣고 싶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이가 보다 자기애가 무척 강한가봐요

    자기것이라 인식하면 뺏기려 하지 않는것 같으니

    보통 4~6살 사이 아이들이 그런다고 마고.

    제 딸아이도 그정도 했던것 같아요

    나이에 정도 차이는 있지만 조금더 보듬어 줘야 할듯 하거든요

    이게 자기에게 와야할 관심과 사랑이 빼긴다고

    생각하기때문이 아닐까 추측은 해봅니다

    제 딸아이 에게 교육을 할때

    전 이런방식으로 하고 있거든요

    동생은 너보다 약하고 어린이 지켜줘야 한다

    그러니 잘 챙겨주면 동생이 누나를 많이

    사랑할거야 라고 계속 각인 시켜주고 있어요

    이방법은 저도 전문 상담사님께 교육을 받아

    알려드린내용이고 어느정도 성과는 있어요

  • 진짜 어렵네요

    잘은 모르지만 그냥 무한히 애정을 표현하고

    새로운 친구와 나누는게 아니라 친구관계가 더 넓어지는거다라고 얘기하기엔 너무 어린가요?

    엄마는 정말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