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공부하는걸 싫어하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송신애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부모님께서 생각하는 공부라는 개념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예전처럼 책상에 앉아서 연필로 쓰면서 하는 공부뿐만 아니라 또래끼리 모여서 독서 토론을 하고 창작품을 만들고 야외체험을 하면서도 지식을 얻습니다.

앉아서 하는 공부에 아직 흥미가 없는 아이에게 계속 강요하다보면 아이는 부정적인 생각이 생겨나 더 공부에 흥미가 없어집니다. 에너지를 발산하면서 경험을 통해 지식을 얻은 아이는 정적인 학습활동에 더 잘 적응합니다. 공부나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아이의 학습태도를 잘 관찰하셔서 아이에게 맞는 학습방법을 찾아보세요.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공부를 강요하거나 무리해서 시키는 경우 공부에 대한 거부감이

생깁니다. 이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공부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존의 공부방식이 아닌 놀이방식의 공부습관을 들여보세요. 아이가

싫어할 때에는 잠시 멈추고 아이가 하고 싶은 활동을 함께 해보면서 아이를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세요.

싫어하는 것을 계속 강요하면 아이가 강한 거부감이 쌓여 공부에 대한 공포감이 생길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나이에 따라 답변이 달리지겠습니다. 공부의 주쳬가 아이기 때문에 아이와 이야길하고 공부하는 것을 결정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아이와 공부에 대해 이야길 해보시고 공부시간을 정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그래도 아이가 보통의 학업수준이나 꾸준한 습관을 위해서 학습량을 정해 놓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적은 양이라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가령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따뜻한 홍학 님. 반갑습니다!

공부를 싫어하는 자녀를 이해하는 부모의 마음이 전해집니다. 어떻게 돌볼지 고민이군요.

아동의 발달단계가 어디까지 왔는지 알 수 없지만,

공부하기 싫은 아이의 마음과 공부에 대한 무관심을 보이는 아동을

부모의 입장에서 어떻게 이해하고 수용할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았으면 합니다.

자녀가 공부하기 싫어하는 원인은 무엇이라고 여기나요?

지금처럼 앞으로도 공부하면서 잘되지 않을 때

좌절이나 실패로 인한 자존감 상실로 공부를 무시하고 외면하는 현실도피 합니다. 그로 인해 자존감 상실로 인한 스트레스가 가중되면 멀어지게 됩니다.

이 과정을 보시거나 알게 된다면 부모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는 스트레스 해결방법이 자존감 부족으로 위축감이 증진되면서 회피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회피하기 위한 행동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은 원인입니다.

근본적 원인을 찾아서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시고 소통하는 부모가 됩니다.

공부하지 않은 아이는 엄마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고, 그런 아이의 모습은 부모를 답답하게 할 것입니다. 답답한 마음으로 일방적인 말로 다그치기도 할 것입니다. 그런 말들은 아이의 마음을 더욱 닫히게 합니다.

큰 그림으로 마음을 나눠볼게요!! 현재의 노력이 미래에 어떤 결과가 올지입니다.

스트레스의 원인은 자존감의 부족입니다. 자존감이 부족한 이유는 성적 경쟁에서 오는 좌절감과 패배감입니다. 이런 상황을 당사자가 아닌 입장에서 봤을 땐 당연히 공부해서 성취감을 느끼면 된다고 쉽게 말하겠지만 아이가 한 번 패배 경험을 맛본 대상에게 다시 도전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 시간에 자신에게 패배감을 주지 않는 자극적 정보들을 탐닉하고 있는 것이 훨씬 마음 편하지요.

자존감이란 내가 나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느끼는가 하는 자신에 대한 가치평가입니다. 그런데 물리적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수단으로 거울을 사용하는 것처럼 정신적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느끼기 위해서는 자신을 반영해주는 도구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도구는 다양한 사회적 관계 속에서 찾을 수 있지요. 즉,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고 자신에게 어떠한 가치를 부여하는지를 통해 자신의 자존감을 형성해나갑니다.

이제 성적이란 잣대로 아이를 평가하고, 공부란 가치만을 강조했을 때 아이의 자존감이 어떻게 될지 이해될까요?

좋은 성적, 공부 잘하는 아이를 바란다면 그러한 가치에 묶여 아이가 그 가치로 다시 못 돌아올까 봐 아이의 행동을 겁내고 아이를 무서워하면서 지낼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그리고 아이를 어떤 가치로 여길지 생각해보시고 하나하나 관계 속에서 풀어가시길 바랍니다.

관계 속에서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나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입니다. 소통이라고 하면 질문과 경청, 칭찬과 같은 기술적인 부분만 생각하기 쉬운데 그 바탕에 깔고 가야 할 본질적인 소통의 단계가 있습니다.

첫 단계는 "관심"입니다.

아이에게 얼마나 사랑이 가득한 관심을 가졌었는지 생각해보십시오. 그리고 아이의 태도, 행동이 아닌 신이 내려준 위대한 존재인 "아이 그 자체"에 관심을 가지세요.

두 번째는 "인정"입니다.

관심의 대상을 내 기준으로 시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인정해주세요. 부모가 아이를 인정한다는 것이 아이에게 느껴지게 하세요. 그래야 아이가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인식할 수 있습니다. 관심과 인정으로 아이를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을 때 마지막으로 강요하지 말고 부모의 뜻을 "표현"하세요. 전 단계에서 자존감이 높아졌다면 높아진 자존감이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게 만들 것입니다. 부모님께서 많이 인내하시고 조바심 내지 마시고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crei.or.kr/customer/news_view/1883

따뜻한 홍학 님! 질문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부모님이 되고 싶은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즐겁고 건강한 ‘님’이 자녀와 공부를 통해 소통하시는 부모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기대합니다.

아하(Aha) 아동심리상담사 가 령

안녕하세요. 좌승협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공부에 흥미 붙이는 게 너무 어렵죠. 일단 아이가 할 수 있는 수준에 맡게 교재를 선정해야 할 것 같아요 또는 친한 친구가 다니는 학원이 있다면 같이 다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공부를 좋아해서 하는 아이는 아마도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집안 분위기를 공부하는 분위기로 바꿔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부모가 아이들 앞에서 자주 책 읽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가 잠시라도 책상에 앉아서 한 두 문제를 풀더라도 잘했다고 격려해주고 칭찬을 해줘야

아이도 그 행동을 강화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