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나 코인선물에서 교차와 격리가 있던데 무슨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선 질문주신 내용 중 '교차'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아마 '격리'라고 생각되는데요. 격리는 보유 포지션 한도 내에서 진입 및 청산이 이루어지는 반면, 교차는 서로 다른 두 개의 계약을 동시에 체결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A계약 매수 + B계약 매도 => 1개의 거래체결 (진입) / A계약 매도 + B계약 매수 => 1개의 거래체결 (청산) 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격리는 내 지갑 계좌에 있는 자본금(코인 혹은 USDT)과 배팅금액(증거금)을 별도로 분리해서, 거래를 하겠다라는 모드입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거래 옵션이기도 하며, 주문한 금액만 청산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문 금액의 대해서는 강제 청산 상황을 대비할 수 없다보니, 여러모로 장단점이 있는 옵션이기도 합니다.

교차는 격리와 정반대의 옵션입니다. 말 그대로, 내 계좌에 있는 투자금과 배팅금액을 적절하게 교차해서 사용하겠다라는 옵션입니다. 예를들어, 격리의 경우는 청산가가 초과되면 모두 소멸하는 상황이 발생하지만, 교차 방식의 경우는 내 지갑에 있는 테더 USDT까지 모두 활용되기 때문에 청산가를 대비할 수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대신, 청산가 밑으로 내려가면 내려갈 수록, 내 지갑에 있는 자본금은 마이너스가 된다고 보시면 되겠으며, 자본금이 모두 바닥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그 마저도 청산된다고 보시면 됩니니다.

격리모드는 고배율 저금액으로 초단타 스캘핑 등으로 활용하는 경우, 가장 일반적으로 선택하는 주문옵션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교차모드는 저배율 고금액으로 장투 혹은 길게 보려고 할 때 선택하는 모드, 보통은 선물 장투의 위험성 때문에 잘 선택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교차와 격리는 나의 증거금을 다 쓸거냐 , 정해서 쓸 거냐 차이입니다.

교차 - 내 모든 증거금을 다씀 , 장점은 손 쉬운 물타기 , 단점은 전재산을 잃을 수 있는 리스크가 존재

격리 - 내 증거금 중 내가 정한 만큼만 선물 거래, 장점은 청산당해도 남은 시드는 그대로 살아있음

단점은 몇 초마다 몇 십프로씩도 변할 수 있는 거래장에서 물타기가 복잡함.

안전한건 아무래도 초보자분들에겐 격리가 더 나은 점은 아무래도 청산 당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청산 당해도 남은 증거금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 외적으로 선물거래 절대 손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코인은요.

처음엔 따도 결국 잃는 건 한순간입니다.

도움이되셨다면 추천,좋아요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코인거래를 하게 되면 제일 중요한 것이 레버리지 비율과 거래방법입니다.

질문주신 사항인 '교차거래'와 '격리거래'에 대해서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교차거래 - 내가 가진 모든 투자금액을 보증금으로 사용하는 방식

• 격리거래 - 내가 가진 투자금액 중 일부를 보증금으로 사용하는 방식 (해당 거래건에 대해서만 보증금 사용)

선물거래를 처음하시게 된다면 꼭 격리거래를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교차거래의 경우는 청산의 범위가 넓어지기는 하나 투자금 전체가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서 특히나 최근과 같이 코인이 급락하는 경우라면 더 위험한 거래방법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