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인해 현재 한미 기준금리 차이가 2%p까지 벌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오히려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높았던 시기가 더 많았습니다.
미국이 최근 기준금리를 연 5.25~5.5%까지 급격하게 올린 반면, 한국은행은 경기 둔화 우려와 가계 부채 부담 등으로 금리 인상에 신중한 입장을 취하면서 금리 역전 폭이 크게 확대된 것입니다.
과거에도 한미 금리 역전 현상이 있었지만, 대부분 일시적이었고 그 차이도 1%p 미만이었습니다. 지금처럼 2%p 이상으로 금리 역전이 지속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상황입니다.
결론적으로, 과거에는 한국이 미국보다 금리가 높은 경우가 일반적이었으며, 최근의 큰 폭의 금리 역전은 미국의 이례적인 금리 인상 속도와 한국의 신중한 통화 정책이 맞물린 결과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